'트럼프 관세' 때문에…日 완성차 7개사 순익 '뚝'
SBS Biz 임선우
입력2025.11.11 04:25
수정2025.11.11 13:14
[일본 요코하마에 주차된 수출 자동차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 자동차 기업 7개사의 지난 4∼9월 순이익이 미국 관세조치 등 여파로 작년 동기보다 27.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10일)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 혼다, 닛산, 스즈키, 스바루, 마쓰다, 미쓰비시자동차 등 7개사의 4∼9월 순이익은 2조920억엔(약 19조7천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천827억엔(약 7조4천억원) 줄었습니다.
이 가운데 닛산과 마쓰다, 미쓰비시자동차 등 3개사는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코로나19 때인 2020년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7개사 모두 순손익이 악화했다”며 “미국 관세조치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이 영업이익 기준으로 1조5천억엔에 달했으며 환율 영향도 7천억엔가량의 마이너스 요인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월 일본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종전 2.5%에서 27.5%로 올렸다가 9월 16일부터 15%로 낮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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