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이러니 살 빼는 약 돌풍…성인 3명 중 1명 '비만'

SBS Biz 오정인
입력2025.11.10 14:50
수정2025.11.10 16:58

[앵커]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은 비만일 정도로 비만 인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만 남성이 여성보다 2배 많았습니다.

오정인 기자, 우리나라 성인 비만율, 얼마나 증가했습니까?

[기자]

질병관리청 분석 결과 지난해 비만율은 34.4%로 10년 전 4명 중 1명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해 30% 넘게 증가했습니다.

비만율은 체질량지수, BMI가 25 이상인 인구 비율인데요.

코로나 이후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성별로 나눠보면 남성 비만율이 41.4%로 여성(23.0%)보다 2배 가까이 높았고 특히 30대와 40대 남성은 절반이 비만이었습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비만이 아닌데 스스로 뚱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부쩍 늘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성인 절반이 넘는 55%가 스스로를 비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실제 비만이 아닌 사람들 가운데 남성은 13%, 여성은 28%가 스스로를 비만이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기관 갤럽에 따르면 미국의 성인 비만율이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는데요.

위고비 등 비만 치료제 사용이 급증한 영향이라는 분석입니다.

SBS Biz 오정인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오정인다른기사
[신년사]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 "수익률 제고 최우선"
[인사] 유한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