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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내년 1월 CES 맞춰 美 라스베이거스 특별 전세기 운항

SBS Biz 박연신
입력2025.11.10 11:50
수정2025.11.10 11:57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에어프레미아 제공=연합뉴스)]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행 특별전세기를 운항한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세기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CES가 열리는 시기에 맞춰 기획됐습니다.

운항일정은 1월5일 밤 10시10분 인천국제공항 출발해 같은 날 현지시간 오후 4시10분에 라스베가스에 도착하며, 리턴편은 1월9일 현지시간 밤 10시25분 라스베이거스를 출발해 1월11일 새벽 4시55분 인천 도착 일정입니다.

최근 라스베이거스 노선은 직항편이 많지 않아 여행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항공편이 제한적이었습니다.

라스베이거스 특별전세기 상품은 제휴 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박람회 참관객 대상 단체상품과 일반 관광객을 위한 자유여행형 상품이 함께 구성될 예정입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전 세계 산업 관계자와 관광객이 몰리는 시기에 맞춰 전세기를 기획했다"며 "라스베이거스는 오랫동안 국내 직항 노선이 부족했던 지역으로, 이번 특별편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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