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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내년도 예산안 경제부처 심사 돌입…728조 놓고 여야 공방

SBS Biz 박연신
입력2025.11.10 05:26
수정2025.11.10 13:49

[7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한 국무위원들이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 경제부처 부별 심사에 들어갑니다.

여야는 재정건전성과 확장 재정 필요성을 두고 첨예하게 맞설 전망입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10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경제부처 부별 심사에 착수합니다. 회의에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경제 관련 부처·기관 장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질의에서는 올해보다 8.1% 늘어난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의 재정건전성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예상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재정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확장 재정을 옹호하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번 예산안이 국가 재정건전성을 해치는 선심성 예산이라며 '이재명 대통령표 사업'인 지역사랑상품권과 국민성장펀드 삭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예결위는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경제부처를 대상으로 부별 심사를 진행하고, 오는 12~13일에는 비경제부처 심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어 17일부터 예산안 증·감액을 결정하는 조정 소위가 가동되며, 절차가 마무리되면 내년도 예산안이 의결됩니다.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 법정 시한은 다음달 2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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