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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쇼+ '머니줌인' - 최창규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리서치본부장

앞서 증시 인사이트에서도 짚어봤지만, 오늘(7일)의 우리 증시는 뚜렷한 상승 재료를 찾지 못한 건가 싶기도 하고 매도 우위를 보인 외국인과 기관이 야속하기도 해요. 조정 시 저가 매수 기회로 삼으라는 말도 있지만 손이 잘 나가지 않기도 하잖아요. 그래도 투자 전략은 필요하잖아요. 어떤 업종에 좀 더 주목하면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최창규 ETF리서치본부장 모셨습니다.



Q. 오늘의 국내증시, 개장 초반 낙폭을 줄이길래 흐름이 괜찮으려나 싶었지만 반등은 쉽지 않았습니다. 오늘 양 시장 흐름, 어떻게 보셨어요? 

- 오늘 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개인만 순매수
-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장중 한때 3900선 하회
- 뉴욕증시 3대지수 하락 마감…나스닥 1.9%↓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7,018.39…2.39%↓
- 엔비디아 3.65%↓…"구글 새로운 AI칩 발표 영향"
- 알파벳 0.15%↑…"새 AI칩 아이언우드 발표"
- 테슬라 주주총회서 '머스크 1조달러 보상안' 통과
- 테슬라 주주 75% 이상 동의…머스크도 투표 참여
- 머스크, '35년까지 테슬라 시총 8.5조달러 만들어야
- 테슬라, 머스크에 1조달러 보상안 가결…"사상 최대"
- 美 셧다운 장기화…주요 경제지표 발표 지연

Q. 최근 계속 나오는 이야기는 AI 거품론이죠. 그럼에도 빅테크들의 투자도 잇따르고 있죠. 그에 따라 필요한 전력량도 폭발적으로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인데요. AI 인프라 확충에 따라 수요가 늘어날 전력기기 관련주, 최근 투자자들도 전선, 변압기, 차단기 등 세세하게 업종을 나누어 투자에 나서고 있어요? 

- 빅테크, AI 데이터센터 구축 확대 움직임 활발
- 국내 전력기기 관련주, 최근 강세 흐름 지속
- 전선·변압기 관련주도 최근 신고가 경신 보여
- 전력기기, 슈퍼사이클 진입…전력 수요 '폭증'
- 미국·유럽 데이터센터 증설 및 노후 전력망 교체
- 미국 전력 수요, 올해 4.2kWh로 '사상 최대' 전망
- 전력기기 호황의 끝은 어디일지 예측하기 어려워

Q. 전력기기 관련해서는 개별주뿐 아니라 ETF도 많이 출시됐는데요. 최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전력기기 관련 ETF도 순자산액이 2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해요. 성과도 굉장히 좋을 것 같아요? 

- TIGER 코리아AI전력기기, 순자산 2천억원 돌파
- K전력기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 점점 높아져
- TIGER 코리아AI전력기기, 대표 기업 10곳 집중 투자
- HD현대일렉·효성重·LS일렉트릭 비중 약 75%
- K전력기기 기업, 초고압 변압기 등 기술 뛰어나
- 적기 증설·빠른 납기 무기로 높은 성장률 달성 중

Q. 앞서 AI 데이터센터 확충 기조에 필요한 전력량이 늘자 전력기기 관련주도 투자 시 주목하게 된다고 짚어봤는데요. 데이터센터는 24시간 전력 공급이 필요하기 때문에 에너지 공급원으로 SMR도 주목받았잖아요? 

- AI로 인한 전력 수요 증가로 '차세대 발전원' 관심
- 소형모듈원전(SMR),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부상 
- AI 데이터센터 등 고전력 산업 급성장…전력수요↑
- SMR, 안정성 측면 대형원전의 단점 보완 가능
- 미국, 대형원전·SMR 투트랙 전략 본격 추진 중
- SMR, 송전 손실 줄이고 전력 안정성 유지 가능
- 배경훈 "대규모 AI 전력, SMR 준비도 병행해야"

Q. 미국도 트럼프 대통령이 '원전 르네상스'를 열겠다고 선언하면서 원자력 발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는데요. 관련 ETF도 굉장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해요?

- 40년 만의 슈퍼사이클 기대…원전 관련 ETF 주목
- 전문가 "원전 산업 성장…관련 ETF 투자 적기"
- TIGER 미국AI전력SMR ETF, 지난 4일 상장
- TIGER 미국AI전력SMR, 뉴스케일파워·오클로 투자
- 美 상장 우량 전력 인프라 기업 10곳에 투자 
- SMR 주도주 중심 가스터빈·연료전지 관련주까지
- 온사이트 발전, 데이터센터에서 전력 생산·공급
- 온사이트 발전 기업, 블룸에너지·GE버노바 등

Q. AI 데이터센터와 전력 공급이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전기차 캐즘도 지속되는 영향인지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이 에너지저장장치인 ESS에 눈을 돌리고 있죠. ESS가 이차전지 기업들의 승부처가 된 것 같아요? 

- 증권가 "ESS 부상에 이차전지 관련주에 주목"
- ESS, 최근 AI 데이터센터 핵심 인프라로 부상
- 이차전지 관련주, ESS 부문 폭발적 성장력 주목
- 삼성SDI "내년 북미 ESS 생산 능력 30GWh로"
- K배터리 3사, 전기차 부진 돌파 위해 ESS로 승부
- LG엔솔 "3분기, ESS 사업 부문 매출 큰 폭 증가"
- LG엔솔, 다수의 전력망 ESS 고객과 대규모 계약
- SK온, 북미 중심 ESS 포트폴리오 성과 본격화
- 업계 "빅테크 ESS 수요↑…새로운 대안으로 부상"

Q. 어느덧 11월에 접어들었고, 코스피는 그간 말 그대로 '불장'을 보여줬지만 코스닥은 약세를 이어왔는데요. 아무래도 주도 업종이 코스피에 몰려있는 탓이라고 봐야 할까요? 천스닥이 너무 멀어 보이는 것 같아요. 

- 코스피, AI·전력·조선 등 주도 업종 중심 움직임
- 코스피, 주도 업종 중심 외국인 매수 효과 유지
- 코스닥, 기대선반영 테마에서 차익실현 위주
- "코스닥, 상승 탄력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
- "요즘 국내증시는 지수장이 아니라 종목장"
- 코스닥, 실적·수주 중심 선별 접근 전략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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