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마켓 프리뷰] 코스피, 연이틀 하락 후 반전 성공…개인들 대거 매수

SBS Biz 김완진
입력2025.11.07 06:44
수정2025.11.07 13:43

■ 모닝벨 '마켓 프리뷰' - 이권희 위즈웨이브 대표

Q. 코스피가 AI 거품론에 연이틀 흔들리더니 어제(6일)는 다행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문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계속 팔고 있다는 건데요. 먼저 어제 장 흐름, 어떻게 보셨나요?

- 코스피, 장중 등락 거듭 '롤러코스터 장세' 끝 상승
- 3거래일 만에 반등 성공…9거래일 째 4000선 사수
- 코스피, 장중 한때 6%까지 급락…불안한 장세 연출
- 개인·기관 매수에 반등…외인 나흘 연속 대거 매도
- 'AI 거품론' 외인 매도 폭탄…당분간 변동성 불가피
- 반도체·조선·방산·원전 등 상승 업종 외인 매물 집중
- 시총 상위 종목 혼조세…삼성전자 '10만전자' 후퇴
- SK하이닉스 2.42% 상승…'60만닉스' 재돌파 실패
- 증권사, 1980년대 3저 호황 후 40년만 강세장 판단
- KB증권 "장기적으로 코스피 7500선까지 상승 판단"
- 코스닥, 전장대비 0.42% 하락 마감…900선 붕괴
- 달러·원, 주간거래 1.7원 하락…1447.7원 마감
- 美연방대법원, '트럼프 관세' 심리 개시에 달러 약세
- 외국인 국내 주식 순매도세에 환율 장중 낙폭 축소
- 정부, 대미 투자 패키지에 "외환시장 영향 없을 것"
- 시장 "최근 달러·원 상승 흐름 쉽게 꺾이지 않을 것"

Q. 밤사이 뉴욕증시 흐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AI 거품 우려가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닌 듯 합니다. 그래서인지 국내 증시에선 정책 기대감과 방어주에 관심이 커지는 것 같아요. 눈여겨 볼 업종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반도체주 '쉬어가기'…정책 기대감에 금융주·지주 강세
- 소외됐던 금융주 반등…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임박
- 증권가 "금융주, 본격적인 상승 국면 접어들 것" 전망
- 여당, 이르면 이달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 확정
- 배당소득 분리과세 정부안 35%…추가 인하시 주가 탄력
- 금융지주들, 하반기 들어 감액배당 도입 긍정 검토 중
- KB·신한·하나금융지주, 내년 비과세 배당 도입 검토
- 3차 상법 개정 드라이브에 지주사 주가 일제히 상승
- 'AI 거품론'에 동력 남은 정책 수혜주로 자금 피신
- 최근 국내외 변동성 장세 연출…"당분간 방어주로"
- 코스피·코스닥 모두 보험·통신·바이오 관련주들 선방
-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 10개 중 7개 제약바이오주 포진
- 한미 관세 협상, 韓의약품 최혜국 대우…복제약 무관세

Q. 당장 오늘(7일) 전략을 어떻게 짜야 할 지 고민입니다. 특히 환율이 1450원선 턱밑까지 올랐고 뉴욕증시도 하락했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매수로 돌아서기는 힘들어 보이는데요. 오늘 장 전망과 함께 전략 부탁드립니다.

- 뉴욕증시 일제히 하락…나스닥, 전장대비 1.90%↓
- AI 관련주들, 호실적 발표에도 11월 흐름 '불안정'
- 기업 고평가 논란에 고용 불안 더해지며 투심 악화
- 하루 만에 등락 반복…AI 수혜주들 다시 하락 압력
- 美 10월 감원, 15.3만건 웃돌아…9월 대비 약 3배↑
- 셧다운 장기화, 공식 경제지표 공백…美경제 '불안'
- 시장 "대규모 침체 시작이라고 단정하긴 어려워"
- 최근 증시 급락 빈번…"일시적인 해소에 그칠 것" 분석
- 전날 뉴욕증시 기술주 빠른 회복…"회복탄력성 있어"
- "'AI 거품론' 성장 모멘텀·펀더멘털 훼손 이슈 아냐"
- AI 투자 등 과열 현상…"일부 부담 해소되는 과정"
- 당분간 AI 관련 의심 지속…"지수 급등락 익숙해져야"
- 증시 우상향 분석 우세…"변동성 확대 주의해야" 지적
- '급락 공포'에도 "늦지 않았다"…국장 몰리는 개미들
- KB증권 "조정없는 상승은 없다"…건강한 조정 분석
- 시장 내 풍부한 유동성…개인들, 외인 투매 받아내
- '7500피' 전망에 마음 급해진 투자자…주목 섹터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완진다른기사
[애프터마켓 리뷰] 15%룰·거래소 수수료 인하 악재…NXT,성장 제동
[비즈 나우] 수출은 트이는데…젠슨 황 "중국이 사줄지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