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조간브리핑] '영끌 투자'나서는 2030…코스닥 신용거래 최고치

SBS Biz
입력2025.11.07 05:49
수정2025.11.07 13:34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국민연금, 국내주식 매수 한도 꽉 찼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증시 최대 큰손인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을 더 이상 사들일 수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전체 자산 중 국내 주식 비중은 지난 5일 기준 17.5%로 추정됩니다.



코스피 지수가 4000을 넘어서면서 국내 주식 비중이 자산 배분 목표치인 14.9%를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과 허용 범위는 3%입니다.

국민연금이 신규 매수를 사실상 멈춰야 하는 상황이어서 국내 증시 수급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다만 자산 보유 비중이 허용 범위를 초과하더라도 시장 충격을 고려해 곧바로 매도에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4대그룹 총수, 한경협 복귀 '재계 빅텐트' 9년만에 복원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삼성·현대자동차·SK·LG 등 국내 4대 그룹 총수들이 내년 초 한국경제인협회 회장단에 동시 복귀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재계에 따르면 한경협은 내년 2월 정기총회에서 4대 그룹 총수의 회장단 등재 안건을 공식 처리하며 조직 정상화 절차를 매듭지을 예정입니다.

2016년 국정농단 사태로 한경협의 전신인 전국경제인연합회를 떠난 지 9년여 만에 완전체로 복원되는 셈입니다.

이들의 회장단 복귀는 류진 한경협 회장의 지속적인 설득이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계와 정부의 소통 창구가 더욱 강화되면서 산업계의 의견이 직접 정책에 반영되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이재용, 벤츠 회장 13일 만난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오는 13일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산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14일 열리는 메르세데스벤츠 콘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하는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회동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3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만나는 게 유력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삼성과 벤츠는 현재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지털 키 등에서 협력 중입니다.

다음 주 이 회장과 칼레니우스 회장의 만남을 통해 양사 간 기존 협력 범위가 반도체,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으로 확대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 "네·카 잡아라"…코인시대 금융권 물밑경쟁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스테이블코인 법제화가 코앞으로 다가오자 든든한 우군을 잡으려는 금융사들의 물밑 쟁탈전이 격화하고 있다고 보도헸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주요 금융지주들은 네이버, 카카오, 삼성전자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 구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금융사가 발행한 스테이블코인이 시장에서 빠르게 유통되고 거래에 활용되기 위해서는 네이버, 카카오 등 빅테크나 국내 제조 대기업과 손을 맞잡을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네이버는 최근 코인 유통 시장 강자인 두나무와 주식 교환을 통한 인수·합병(M&A) 빅딜을 추진 중이라 몸값이 더 높아졌습니다.

우리금융의 경우 삼성전자의 삼성월렛을 통해 디지털 금융 시장 공략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 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 '50%대'로 결정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정부가 2035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를 2018년 배출량의 최소 50% 이상 줄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종합 공청회를 열고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의 최소 50% 또는 53%에서 최대 60%까지 감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후부는 전 지구적인 책임과 미래세대에 대한 의무를 강조하면서 최소한 61% 이상, 의욕적으로는 65%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다만 산업계는 48% 감축도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감축 목표치가 범위로 제시된 상황에서, 실제 감축 수준은 하한선에 수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불장에 뛰어드는 2030 '영끌 투자'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증권사에서 신용대출을 받거나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하는 등 이른바 '영끌 투자’에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5일 기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25조 8224억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주식시장 과열의 지표 중 하나로 꼽히는 은행의 마이너스통장 대출 잔액 추이도 증가세입니다.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31일 기준 대출 잔액은 39조 4671억 원으로 두 달 전보다 6778억 원(1.8%) 늘었습니다.

특히 2030 청년세대는 근로소득과 저축만으로 치솟는 집값을 따라잡을 만큼 자산을 형성하기 어렵다는 불안감에 빚투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