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위고비 등 비만치료제 가격 낮춘다…트럼프, 제약사들과 합의
SBS Biz 임선우
입력2025.11.07 04:26
수정2025.11.07 13:16
미국에서 통상 월 1천 달러, 우리돈 약 150만 원 가량에 공급되던 위고비 등 주요 비만 치료제 가격이 약 36만∼50만 원 수준으로 낮춰질 전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6일 백악관에서 '젭바운드' 제약사인 일라이 일리, '위고비' 제약사인 노보 노디스크가 미국 내 비만치료제 가격 인하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라이 일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비만 치료약을 '최혜국 국가' 기준으로 미국 환자에게 제공하기로 했다"며 "위고비 가격은 월 1천350 달러에서 250 달러로, 젭바운드는 월 1천80 달러에서 346 달러로 내려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메디케어(65세 이상 노인과 특정 장애인 의료 지원)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의료 지원) 대상자의 경우엔 정부의 비용 지원으로 본인부담금이 50달러까지 내려갈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미국 소비자들은 연내 새롭게 개설될 웹사이트 '트럼프알엑스'(TrumpRx)에서 직접 이들 비만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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