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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투자은행 내년 韓 성장률 높였다…"2% 육박"

SBS Biz 최나리
입력2025.11.06 11:22
수정2025.11.06 11:42

[앵커]

관세 불확실성에 허덕이던 우리 경제가 예상보다 강했던 수출과 미국과의 협상 마무리 등에 힘입어 점차 회복될 거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해외 주요 투자은행들이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잇따라 2% 위로 높이기 시작했습니다.

최나리 기자, 해외 IB들 전망치, 평균적으론 어떻습니까?

[기자]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주요 투자은행 8곳이 제시한 한국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지난달 말 평균 1.9%입니다.

한 달 전보다 0.1%P 높아졌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만 1.6%이고, 나머지 7곳은 한국은행이 지난 8월 경제전망에서 제시한 내년 성장률 전망치, 1.6%보다 높은 수치를 내놨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씨티가 기존 1.6%에서 2.2%로 전망치를 대폭 높였고요.

씨티를 비롯해 JP모건과 골드만삭스도 나란히 2%대 성장을 전망했습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평균 1.0%로 유지된 만큼 향후 1년 사이 성장률이 배 가까이 상승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앵커]

이렇게 높아진 배경은 무엇입니까?

[기자]

미국 관세 인상에도 우리 경제 버팀목인 수출 증가세가 반도체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크게 꺾이지 않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주요 IB 8곳이 제시한 내년 우리나라 GDP 대비 경상수지 비율은 9월 말 평균 4.7%에서 지난달 말 평균 5.3%로 크게 높아졌습니다.

골드만삭스가 6.6%에서 6.0%로 전망치를 낮췄지만, 씨티와 노무라가 큰 폭으로 전망치를 높이면서 평균을 끌어올렸습니다.

SBS Biz 최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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