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개미지수' 4월 이후 최대 낙폭
SBS Biz 임선우
입력2025.11.06 04:50
수정2025.11.06 13:52
뉴욕 증시에서 개인 투자자(개미)들이 선호하는 종목으로 구성된 '개미 선호 종목 지수(Retail Favorites Index)'가 4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팔란티어와 비트코인 급락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가 집계하는 이 지수는 개미들이 많이 보유한 50개 종목으로 구성되는데 팔란티어, 테슬라, 레딧, 로빈후드 등 개미들이 선호하는 기술주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지수는 현지시간 4일 뉴욕 증시 간판지수 S&P500의 낙폭 1%보다 3배 넘게 떨어졌습니다.
스탁스우시의 멜리사 아르모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에 "공포가 퍼지고 매도가 시작되면 이런 일이 벌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고통을 감내할 수 있다면 매수 종목리스트를 준비하고 고통을 감내하기 어렵다면 매도하는 편이 낫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팔란티어의 주가가 이날 8% 급락하며 개미 자산가치를 끌어 내렸습니다. 높은 밸류에이션과 AI 랠리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작용했습니다. 여기에 2015년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인 마이클 버리가 팔란티어와 엔비디아에 대한 공매도 포지션을 공개하면서 매도세가 더욱 거세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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