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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업가치 제고 현황(2025년 10월) (한국거래소 제공=연합뉴스)]

밸류업 지수가 지난달 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78%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늘(5일) 내놓은 '월간 기업가치 제고 현황(2025년 10월)' 자료에서 밸류업 지수가 지난 10월 31일 1,687.27로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 밸류업 지수 상승률은 77.8%로,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 71.2%를 웃돌았습니다.

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 13개 종목의 순자산총액은 1조원으로, 2024년 11월 4일 최초 설정 시 4천961억원보다 102.2%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코스닥 상장기업인 제이브이엠이 예고공시를 제출하면서 현재까지 공시기업은 총 167개 사로 집계됐습니다.



롯데쇼핑, iM금융지주, 세아홀딩스, 세아베스틸지주, 롯데하이마트 등 5개 사는 10월 주기적 공시를 제출했습니다.

주기적 공시는 공시를 제출했던 기업이 이전 공시에 대한 이행평가를 포함해 최초 공시 이후 제출한 공시를 말합니다.

지난달까지 공시기업은 총 167개 사이고 이중 코스피 상장사는 128개, 코스닥 상장사는 39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