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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하고 남은 외화로 해외 주식 산다

SBS Biz 신성우
입력2025.11.05 17:16
수정2025.11.05 17:57

[자료=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가 오늘(5일) 정례회의를 열고 3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 지정했습니다.



먼저 외화 선불충전금 기반 해외 주식 투자 서비스가 가능해집니다.

지금까지는 트레블월렛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해외여행 후 남은 외화 선불금을 원화로만 환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소비자가 외화 선불금을 본인의 증권사 위탁계좌로 환급받고 이를 해외증권 투자에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소액 외화자산을 활용해 외화증권 투자 시 환전, 재환전으로 발생하는 수수료를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금융당국은 이번 서비스가 환투기 수단으로 활용되는 것을 방지하도록 거래 한도를 1회 1000달러, 1일 5000달러, 연간 1만달러 이내로 제한했습니다.



또한, 미래세대 금융교육을 위한 맞춤형 예금, 적금 추천 서비스도 의결됐습니다.

아이쿠카는 선불충전금을 활용한 미성년 자녀의 용돈 관리 플랫폼을 제공 중인 업체로, 이번 지정을 통해 플랫폼을 이용 중인 부모가 금리, 우대 조건 등에 따라 예금 및 적금 상품을 비교하고 자녀의 명의로 대신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됩니다.

이밖에 엘포인트 플러스 신한통장 서비스도 혁신금융서비스로 의결됐습니다.

엘포인트 앱은 롯데멤버스의 모바일 멤버십 마일리지 플랫폼으로, 이번 지정을 통해 앱 이용자의 선불충전금을 신한은행 제휴 계좌에 보관해 이자를 지급하고, 이용자가 가맹점 결제를 하고자 할 때 해당 계좌에서 자동으로 선불충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연계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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