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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시장이 이렇게 바뀌었다"…기업은행·서울시가 손잡은 이유

SBS Biz 류선우
입력2025.11.05 16:53
수정2025.11.05 17:33

[사진= IBK기업은행]

서울 종로구 숭인동에 있는 54년 된 신설종합시장이 서울시와 IBK기업은행의 민관협력을 통해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늘(5일)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의 경쟁력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시의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 조성사업'과 IBK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IBK희망디자인사업'이 함께한 첫 사례입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가죽 원단 및 부자재 전문 도매시장인 신설종합시장은 이번 개선을 통해 111개 점포의 간판과 공용공간을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준공을 기념해 오는 7일까지 '땀땀마실' 행사가 신설종합시장 일대에서 열립니다. 

가죽공방 체험, 플리마켓, 자투리 가죽 패션쇼 등 시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업·문화·디자인이 어우러진 새로운 지역축제 모델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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