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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닛케이지수, 5만선 지켜… 'AI 거품 논란' 2.5%↓

SBS Biz 송태희
입력2025.11.05 16:51
수정2025.11.05 16:57

[5일 일본 도쿄 닛케이지수 현황판이 하락을 뜻하는 푸른색으로 물들어 있다. (도쿄=연합뉴스)]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이하 닛케이지수)가 5일 인공지능(AI) 업종 고평가 우려에 2.5% 급락했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오전 50,000선이 붕괴해 한때 49,073까지 떨어졌으나 오후 들어 50,000선을 회복해 50,21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닛케이지수가 50,000선을 하회한 것은 6거래일 만입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기술주가 하락한 흐름을 이어받아 소프트뱅크그룹, 도쿄일렉트론 등 반도체나 인공지능 관련주를 중심으로 시세 상승에 대한 경계감이 확산했고, 매도 주문으로 이어졌다"고 해설했습니다 .



그동안 닛케이지수 상승세를 견인했던 소프트뱅크그룹은 이날 10%나 하락했습니다.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인 어드반테스트도 5.95%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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