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3분기 영업손실 74억원…매출은 전년比 22.5% 늘어
SBS Biz 류정현
입력2025.11.05 15:13
수정2025.11.05 15:13
한화솔루션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7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803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감소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3조3천64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2.5% 증가했다. 순이익은 45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이 매출 1조7천515억원, 영업이익 7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태양광 모듈 판매 감소에도 미국 주택용 에너지 사업 확대, 개발자산 매각 및 EPC(설계·조달·시공) 매출 증가로 흑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화학 부문은 매출 1조1천603억원, 영업손실 90억원을 거뒀습니다.
기초 원료 가격이 하락했지만 주력 제품의 판매가격이 견조세를 보이면서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적자 폭이 줄었다고 한화솔루션은 전했습니다.
첨단소재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천579억원, 36억원이었습니다.
경량 복합소재 고객사의 하계 운휴 영향에도 태양광 소재의 저수익 시장 판매 조정, 미국 공장 원가 구조 개선을 통해 흑자를 유지했습니다.
정원영 한화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4분기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미 세관의 공급망 점검 등 통관 규제 강화 기조로 미국 모듈 공장 저율 가동 및 판매량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화학 부문은 정기보수, 계절성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적자 폭이 다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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