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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감한 토크쇼 직설 '시장 따라잡기'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김장열 유니스토리 자산운용 투자전략 본부장 

Q. 어제(4일) 코스피는 4천200선 돌파 하루만에 상승분을 반납한 모습이었는데요. 오늘(4일)은 4천선 마저 깨지면서, 하락폭이 커지는 모습인데.. 장 초반 분위기 어떻게 보세요? 

Q. 오늘 장은 간밤 뉴욕증시가 AI 업종 고평가 우려로 일제히 하락한 영향도 있어 보이는데요. 우리 장은 그간 쉼 없이 급등세를 보였잖습니까? 그래서 급등 뒤 급락이 오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드는데,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닐지요? 

Q. 그럼 개인 투자자들은 어떻게 대응하는게 좋을까요? 개인들은 코스피 4천선 돌파 이후 본격적으로 매수세를 키워가고 있는 모습이었고, 오늘도 순매수 중인데요. 지금처럼, 조정이 있을 때마다 비중 확대 기회로 가져가도 괜찮은 건지, 아님 지금 시점에선 조금 더 예수금을 들고 있어야 할지요? 

Q. 오늘 장 초반 반도체 투톱의 경우, 삼성전자는 10만원선, SK하이닉스는 55만원선을 내줬는데요. 여기서 얼마나 더 조정받을지, 걱정도 됩니다. 본부장님은 어떻게 보시는지, 만약 조정이 이어진다고 해도 반도체 시장 호황에 상승세를 이어갈지요?  

Q. 그런데 지난 10월만 봐도, 외국인들은 SK하이닉스를 계속 팔면서 매도 우위를 이어가고 있던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봐야할까요? 

Q. 어제 반도체주가 흔들렸지만, 이차전지주는 상대적 강세를 보였죠. 특히 삼성SDI는 테슬라 배터리 공급설에 신고가를 쓰기도 했는데요. 만약 미국의 탈중국 정책 수혜가 한국 기업으로 돌아온다면, 이차전지주도 추세적 상승, 가능하지 않을까요?
 
Q. 지금 시점에선 그럼 어떤 종목을 주목하는 게 필요할지요? 일각에선 불장의 직접적 수혜주로 꼽히는 증권주, 아직도 저평가된 상태란 분석도 나오고요. 지주사주 주목하는 분들도 많던데요. 

Q. 이렇게 지수를 이끌던 대형주들이 쉬어갈 때, 앞서 말한 이차전지, 바이오 그리고 로봇 관련주 중심으로 코스닥 지수는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는데요. 그간 코스피에 비해 상승폭이 미미했던 코스닥, 11월엔 좀 괜찮을지요? 

Q. 주간 거래가 재개되면서, 미국증시에 대한 관심도 컸는데요. 간밤 크게 하락하면서, 서학개미들은 지금이라도 빼야하나, 이런 고민을 하는 것 같아요? 미국증시, AI 고평가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었는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AI를 축으로 다시 상승 곡선을 이어갈지, 아니면 이번엔 좀 다를지요?  

Q. 서학개미들은 그간 빅테크 위주 투자를 이어오고 있는데, 이 방향은 괜찮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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