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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시황] 위고비·마운자로 넘어설까…먹는 비만약이 온다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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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11.05 07:47
수정2025.11.05 14:37

■ 머니쇼 '이 시각 시황' - 장연재

이 시각 시황입니다.



뉴욕증시에서 불러온 AI 고점 논란에 높아진 벨류업과 더해서 오늘(5일) 양대지수 급락합니다.

코스피 3.7% 가까이 급락하면서 3,969선 가리키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3.4% 내림세로 894선에서 움직임 보이고 있습니다.

수급상황 보시죠.



유가증권 시장 매매 동향입니다.

외국인 4,302억 원 매도 우위 보입니다.

기관이 2,725억 원, 개인이 1,941억 원 사자 포지션 취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입니다.

외국인이 1,615억 원, 기관이 90억 원 매도우위 기록 중입니다.

개인만 홀로 1,729억 원 순매수 기록 중입니다. 

업종별 등락률 상하위 업종입니다.

오늘은 생명과학도구 및 서비스, 항공사, 은행 업종이 상승률 상위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반면,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 전기장비, 에너지장비 및 서비스 업종이 하락폭이 큰 것으로 집계됩니다. 

시장을 주도하는 테마, 종목별 시세 체크하시죠.

비만치료제 관련주가 상승합니다.

비만치료제 개발 회사인 멧세라를 두고 노보노디스크와 화이자 등 업계의 인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이에 간밤 뉴욕증시에서 멧세라 주가가 급등한 영향을 받고 있고, 현지시간 7일까지 계속되는 세계 비만학회에 대한 모멘텀도 존재합니다.

지투지바이오가 8.2% 오름세로 거래가 66,800원입니다. 

한미약품이 3% 가까이 상승하면서 465,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HLB제약이 8.3% 강세로 18,590원입니다. 

일동제약이 8.6% 오름세로 29,000원입니다. 

나이벡이 1.67% 강세 보여줍니다. 

의료 AI 관련주 강세입니다.

어제(4일) 이재명 대통령이 72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AI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안이라고 강조했는데요.

국가차원에서 AI와 첨단산업 투자 비중을 확대하며 피지컬 AI 등 차세대 산업 인프라 육성에 드라이브를 거는 모습입니다.

이에 의료 AI 가 반응합니다.

신테카바이오가 24% 가까이 급등하면서 거래가 5,250원입니다. 

온코크로스 16% 넘게 올라가면서 9,670원입니다. 

셀바스헬스케어가 10.2% 강세로 3,890원입니다. 

파로스아이바이오가 5%, 딥노이드가 0.7% 오름세 기록 하고 있습니다. 

남북경협주 오름세입니다.

국가정보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과 대화할 의지를 갖고 있다고 분석하자 관련주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북미 정상 간 만남은 불발됐지만 김 위원장이 물밑에서 회동을 대비한 동향은 확인된 것으로 알려집니다.

코데즈컴바인이 16.1% 오르면서 거래가 2,915원입니다. 

좋은사람들이 8.5% 강세로 1,681원입니다. 

양지사가 9.6% 강세로 현재 거래가 9,130원입니다. 

제이에스티나 4.8%, 아난티가 3.8% 넘는 상승세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심 관련주, 전 거래일 시간 외 거래에 이어서 상승합니다.

KT가 무단 소액결제 사태에 따른 고객 보상 차원에서 전 가입자를 대상으로 무상 유심 교체를 시행하기로 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관련주 내에서는 이루온이 4.1% 오름세로 2,12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나머지 종목들은 하락세 전환했습니다. 

엑스큐어가 4.3% 약세, 성우전자가 2.8%, 옴니시스템이 2.7%, 유비벨록스까지도 2.3% 약세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 어렵게 만들어낸 4천 선이 일주일 만에 무너지고 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AI 고점 논란이 불거지면서 국내증시도 맥을 못 추고 있는데, 장중에 낙폭을 얼마나 줄여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시장 상황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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