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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경의 인사이트] 지난 10월 수익률 1위는 '금·주식'… 비트코인은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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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11.05 07:47
수정2025.11.05 14:37

■ 머니쇼 '송재경의 인사이트' - 송재경 디멘젼투자자문 투자부문 대표


[전일장 증시 리뷰와 분석]





◇ 간밤 뉴욕증시 마감 상황부터 짚어보고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 뉴욕증시 3대 지수 일제히 하락…나스닥 2%↓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6,979.57…4.01%↓
- AI 기술주 고평가 우려 재등장…관련주 약세


- 팔란티어 7.9%↓…"호실적 발표에도 급락"
- 팔란티어, 올해 150% 넘게 올라…고평가 우려도
- 엔비디아 3.9%↓…AMD도 3.7% 내림세 보여
- 테슬라 5%대↓…"노르웨이 국부펀드, 보상안 반대"
- 노르웨이 국부펀드, 머스크 1조 달러 보상안 '반대'
- 월가 "뉴욕증시 평가 가치 역대 최고 수준"
- 일부 전문가 "AI 관련주 버블, 닷컴버블보다 심각"
- 골드만삭스 "1~2년 내 美 증시 10% 조정올 수도"

◇ 지난 10월, 한 달간 주요 자산군과 지역별 수익률을 정리해 주신다면요? 

- 지난 10월, 자산군별 수익률 중 1위는 단연 '금'
- 10월 한 달간 비트코인 수익률은 절대 부진
- 자금 조달 시장 경색으로 유동성↓…비트코인 부진
- 10월 한 달간, 글로벌 증시 중 한국이 수익률 1위

◇ 최근 역레포가 소진되며 미국의 유동성 감소가 진행되고 있다는데요. 대출도 급증하고 있다고 해요? 

- 美 유동성 감소…역레포 소진으로 '제로'에 도달
- 팬데믹 이후 과잉 유동성 나타낸 역레포 소진
- 美 재무부 국채 발행 급증…시장 유동성 흡수
- 2019년 레포 금리 발작…상설 레포 시설 생겨나
- 상설 레포 시장 통한 대출, 최근 한 달간 급증
- 단기 자금 조달 시장의 '스트레스'도 나타나

◇ 유동성에 대한 경고 신호가 드러나면서 달러는 강세를 보이고 위험자산에도 부담을 주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는데 어떤가요? 

- 달러 강세…美 경기 영향 아닌 유동성 감소 때문
- 美 연준 관리 유동성 지표도 '급격한 감소' 보여
- 유동성 지표 대비 무역가중 달러 지수는 강한 흐름
- 단기 자금 경색發 강달러 지속…산타랠리의 복병

◇ 지난주 주요 빅테크의 실적 발표가 있었는데요. AI 투자를 통한 성과가 있었는지에 따라 투자자들의 반응도 확실히 갈렸어요. '투자'만으로는 주가가 오르지 못했던 듯해요? 

- 빅테크 AI 투자 확대…시장은 '투자 성과'에 주목
- 'AI 투자 확대' 넘어 성과 보여야 주가도 상승
- AI 클라우드 서비스·자체 칩 통한 비용 효율화 주목
- 메타, AI 투자 많았지만 주로 자사 내 사용 목적
- 메타, 부채 발행 통한 자금 조달…우려는 여전
- 아마존 3분기 매출액 1802억·EPS1.95달러 
- 아마존, 110억 달러 규모 AI 데이터센터 공개
- 아마존, 3분기 영업이익 174억 달러 기록
- 아마존, AWS·광고 쌍끌이…광고 매출 24%↑
- 아마존 올해 자본지출 계획 1250억 달러로 상향
- 애플, 7~9월 매출 1025억·EPS 1.85 달러
- 애플 매출 전년동기 대비 6%↑…아이폰17 흥행
- 메타, 3분기 '일회성 세금 비용' 논란
- 메타 3분기 매출액 512.4억·EPS 1.05달러
- 메타 3분기 EPS 1.05달러…시장 예상 6.69달러
- 메타, 세금 납부로 3분기 순이익 전년비 83%↓
- 메타 "세금 비용 제외 EPS 조정치 7.25달러"
- 메타, 올해 자본 지출 전망 700억~720억 달러
- MS 3분기 매출액 777억달러…전년비 18%↑
- MS 3분기 EPS 4.13달러…시장 예상치 상회
- MS 3분기 순이익 277억 달러…전년비 12%↑
- MS 3분기 애저 매출액 전년비 40% 급증
- 3분기 MS 자본 지출 349억 달러…큰 폭 증가
- 알파벳 3분기 매출액 1023억·EPS 2.87달러
- 알파벳, 분기 매출 첫 1000억 달러 넘어서
- 알파벳, 클라우드·광고 부문 성장에 호실적 기록 

◇ 특히 최근 빅테크들은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죠. 메타도 그렇고 최근 구글도 그랬고요. 자금 조달 방식도 바뀌는 듯해요? 

- AI 투자를 위한 빅테크의 자금 조달 방식에 변화?
- 올해 9월부터 빅테크 'AI 투자 자금 조달' 판도 변화
- 과거 '여유자금'을 통한 자체 자금 조달 후 투자
- 최근 AI 투자 경쟁으로 회사채 발행 방식 선택
- "부채가 많은 오라클, 더 많은 돈을 빌리고 있어"
- 메타, 부외 거래 형태로 막대한 규모의 회사채 발행
- AI 투자 증가…과거 닷컴 버블과 유사해지기 시작

◇ 뉴욕증시에 투자한 투자자들의 성과를 들여다보면 확실히 개인들의 성과가 좋다고 해요. 특히 한국에서 투자한 개인 투자자들의 성과가 눈에 띈다고 하더라고요? 

- 미국 주식 투자 성과…개인이 시장 지수 월등히 앞서
-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美 주식 투자 성과 양호
- 공매도 상위 종목 성과도 양호…'밈투자' 열풍 재현
- 더 똑똑해진 개인 투자자…전문가보다 나은 성과?
- 개인이 전문가 집단보다 성과 좋을 시 버블 징후?
- 과거, 시장 버블 징후…기관보다 좋은 개인 성과

◇ 최근 할로윈 데이를 맞았던 미국 내에서 엄청난 소비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할로윈 특수가 잠깐 있었던 것뿐이고 오히려 소비 둔화 신호가 보이는 상황이라는데 어떤 건가요?

- 美 소비 둔화의 징후 중 하나…외식업 관련주 약세
- 美 외식업 관련주 주가 부진…올해 여름부터 심화
- 이번 실적 시즌 통해 외식업 관련주 급락도 보여
- 美의 K자형 소비 형태…레스토랑 업계 주가 하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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