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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AI 고평가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 자산운용사 그레나딜라 어드바이저리의 CEO는 관련주에 계속 투자하라고 조언했습니다. 



밸류에이션이 높고, 단기적으로 조정을 겪을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낙관적이라고 말했는데요. 

AI 수요가 여전히 강하고 앞으로도 그럴 거라며, 무엇보다 투자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안나 래스번 / 그레나딜라 어드바이저리 CEO : AI 관련 기업들 사이에서 경쟁이 벌어지고 있고, 약간의 '포모(FOMO·소외 공포)'가 조성돼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투자하고 내일 상황을 지켜보는 편이 놓치는 것보다 낫다고 판단하는 분위기입니다. 내일도 수요는 여전히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밸류에이션에 대해 걱정하고 있습니다. 역사적 기준과 비교하면 현재 밸류에이션은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이는 단기적 심리 주도의 밸류에이션일 뿐입니다. 조정이 일어나거나 사람들이 불안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 투자자라면 데이터센터 증설이나 AI 관련 투자들이 창출할 펀더멘털 가치를 들여다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