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프랭클린템플턴 CEO "특정 섹터에 투자 집중돼 있어"
SBS Biz 고유미
입력2025.11.05 06:46
수정2025.11.05 14:25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 템플턴의 제니 존슨 CEO도 시장이 일직선으로 오르기만 하는 것은 아니라며, 약간의 조정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특히 개인투자자들이 AI와 양자 컴퓨팅 등 특정 테마에 지나치게 쏠려 있어서라고 진단했습니다.
[제니 존슨 / 프랭클린 템플턴 CEO :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의 말에 동의합니다. 시장이 일직선으로 오르기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추세가 무엇이든 간에 오르락내리락하기 마련입니다. 다만 약간의 조정이 일어날 수 있다는 데이비드의 우려를 뒷받침하는 추세 중 하나는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시장으로 지나치게 집중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기관투자자들은 기존의 전략을 그대로 유지하는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특정 섹터로 쏠리고 있습니다. 제가 읽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개월 동안 출시된 ETF 4개 중 1개가 레버리지 ETF이고,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은 AI, 양자 컴퓨팅 등 특정 테마로 집중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결국 일부 자산이 과대평가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 템플턴의 제니 존슨 CEO도 시장이 일직선으로 오르기만 하는 것은 아니라며, 약간의 조정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특히 개인투자자들이 AI와 양자 컴퓨팅 등 특정 테마에 지나치게 쏠려 있어서라고 진단했습니다.
[제니 존슨 / 프랭클린 템플턴 CEO :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의 말에 동의합니다. 시장이 일직선으로 오르기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추세가 무엇이든 간에 오르락내리락하기 마련입니다. 다만 약간의 조정이 일어날 수 있다는 데이비드의 우려를 뒷받침하는 추세 중 하나는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시장으로 지나치게 집중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기관투자자들은 기존의 전략을 그대로 유지하는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특정 섹터로 쏠리고 있습니다. 제가 읽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개월 동안 출시된 ETF 4개 중 1개가 레버리지 ETF이고,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은 AI, 양자 컴퓨팅 등 특정 테마로 집중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결국 일부 자산이 과대평가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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