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 해외 일자리 준다던가요? 보이스피싱입니다"
SBS Biz 오수영
입력2025.11.04 18:31
수정2025.11.05 06:00
최근 캄보디아 등 해외 소재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이 청년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고액 해외 취업사기가 기승입니다. 이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5일)부터 청년 구직자가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구직 플랫폼, 국제공항 등에서 국제 취업 사기와 통장 매매 위법성 등을 집중 홍보합니다.
오는 30일까지 한 달 동안 알바천국·인크루트·잡코리아·알바몬 등 4개 구직 플랫폼에서 해외 취업 사기와 대포통장 거래 관련 유의사항을 읽고 퀴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1등(20명), 2등(30명), 3등(50명), 4등(100명), 5등(800명) 등총 1천명을 추첨하여 경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해외 출국자에게도 이같은 피해 위험을 알리기 위해 국제공항에서 홍보도 진행됩니다.
김포·김해·대구·인천·제주·청주 등 동남아행 국제선이 취항하는 6개 공항 전부에서 국제 취업 사기 위험성이 스크린과 출국장, 은행 영업점 등을 통해 홍보됩니다.
청년층 방문 빈도가 높은 서울 성수동의 메타(구 페이스북) 팝업스토어 안에도 해외 취업 사기 방지 홍보 부스가 설치됩니다.
내일(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팝업스토어에서 스탑워치 이벤트나 퀴즈에 참여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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