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인사이트] 모든 자산 급등 '에브리싱 랠리' 속 투자자 혼란
SBS Biz
입력2025.11.04 14:20
수정2025.11.04 16:35
■ 머니쇼+ '증시 인사이트' - 윤원태 SK증권 자산전략부서장
어제(3일)까지 '사상 최고치 경신' 랠리를 이어가며 불장이 무엇인지 보여줬던 국내증시. 오늘(4일)은 코스피만 쉬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어제까지 너무 올라서 '쉬어갈 때'가 돌아온 기분이에요. 그럼 오늘 <증시 인사이트> 출연자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윤원태 SK증권 자산전략부서장 모셨습니다.
Q. 어제 코스피는 4200선을 돌파했는데요. 함께 코스피 200 변동성지수(VKOSPI)도 30을 넘었습니다? 상승장에서도 '공포지수'가 높아지는 상황인데요…이제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한 건 "이 랠리, 얼마나 더 갈까?"일 것 같아요. 연구원님은 지금 장세를 '기회의 장'으로 보시나요, '불안의 정점'으로 보시나요?
- 워런 버핏도 실패 인정…"투자엔 예외 없다"
- 2009년 버크셔 순익 반토막…AAA 신용등급 박탈
- 모든 자산 급등 '에브리싱 랠리' 속 투자자 혼란
- "남들 벌 때 나만 빠질까" FOMO 심리 확산
- "이게 정점 아닐까" FOPO 공포, 랠리 속 확산
- 개인투자자 6조 순매도…익절 후 관망세 확대
- VKOSPI 30 돌파…상승장 속 불안심리 커져
- 부동산도 'FOMO·FOPO'…전세난민 불안 가중
- 랠리의 이면엔 조급증…투자심리 '과열 경보'
- "성투의 비결은 불안과의 싸움" 전문가 조언
- 엔비디아 훈풍에 코스피 4200 돌파…사상 최고
- '11만전자·60만닉스'…AI 동맹 효과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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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證 "코스피 4850 전망"…AI·유동성 장세 지속
- "AI+조선 투자전략 유효"…내년에도 랠리 이어질까
- 미 연준 매파 발언·셧다운 장기화 '불안 변수'
- 12월 인하 확률 87%→74%…파월 발언에 급변
- 연준, 12월 1일 양적긴축(QT) 공식 종료 결정
- AI 편식 장세 우려…"반도체 쏠림 주의해야"
- "AI 슈퍼사이클 시작인가, 버블 신호인가"
- 개인투자자 채권 순매수 40%↓…주식으로 이동
- 코스피 4200 돌파에 채권자금 '머니무브' 본격화
- 기준금리 2.5%…채권 매력 급감에 개인 외면
- 국고채 10년물 3% 돌파…채권가격 하락세 지속
- 채권형 펀드 3조 증발…주식형은 20조 늘었다
- 투자자 예탁금 85조원 돌파…사상 최대치 경신
- 신용융자 25조원 돌파…빚투 자금도 급증세
- 개인, 9월 이후 코스피 17조원 순매도 '관망세'
- '동학개미 2차 랠리' 대기자금 85조원 넘었다
- 금리 인하 기대 줄자 채권 열풍 식고 주식 급부상
Q. 요즘 주식시장은 잔칫집 분위기인데요. 반대로 채권시장은 '연말에도 썰렁하다'는 표현이 나옵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개인들이 월 3조 원씩 채권을 샀는데, 이제는 1조 원대로 줄었다고 해요? 단순히, 사람들이 수익률을 쫓아서 주식 시장으로 가버린 걸까요?
- 채권시장 '연말 한파'…강세 재료 실종 속 침체
- 국고채 10년물 3.086%…5거래일 연속 상승
- 한은 금리인하 기대감 실종…채권 약세 지속
- 코스피 랠리 속 안전자산 선호 급격히 위축
- "11월 금리 인하 땐 사이클 종료 의미할 수도"
- 삼성證 "내년 말까지 금리 2.5% 동결 전망"
- 연준 인하 확률 67%…韓채권엔 무반응
- "호재는 금리 레벨뿐"…기관 리스크 관리 강화
- 채권시장 '고착화 우려'…유동성 흡수 지속
- "금리인하 어려워"…채권, 잔칫집서 멀어진다
Q. 이번 경주 APEC에서 6년 만의 미·중 정상회담이 이뤄졌어요? 양국은 당분간 무역전쟁 휴식하기로 합의했는데…두 축 모두에서 '완화 신호'로 보이지만, 동시에 정치적 계산이 깔린 '시간 벌기 전략'이라는 시각도 있더라고요?
- 미·중 정상 6년 만의 회담…"조건부 휴전"
- 백악관 "무역 제재 해제·군사 채널 개설"
- 中, 희토류 수출 통제·보복관세 전면 중단
- 美, 펜타닐 관세 10%p 인하 '유화 제스처'
- 中, 미국산 농산물 구매 확대·협력 강화
- 한화오션 등 對中 제재 철회…수혜 기대감
- 미·중 "직통 군사 채널 구축"…충돌 방지 합의
- 트럼프 "시진핑과 잘 지냈다"…정치적 성과
- 美, 무역법 301조 대응조치 1년간 유예
- "완화는 됐지만 불안 여전"…조건부 해빙 평가
Q. 우리나라의 대미투자, 현금으로 3500억 달러였는데 이걸 200억 달러씩 10년간 상환하는 식으로 협의를 했어요?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가 밝힌 외환 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고 조달할 수 있는 최상단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일각에서는 합의문 받기 전까진 끝난 게 아니라는 말도 있어요?
- 한미 3,500억 달러 협상 타결…10년 분납 합의
- 2,000억 달러 현금, 매년 200억씩 분납키로
- 나머지 1,500억 달러, '조선업 협력' 명시
- 한화오션 등 한국 조선기업이 투자 주도
- 트럼프·윤 대통령, 협상 타결에 직접 관여
- 한미 관세협상 마침표…최대 리스크 해소
- 대구·경북 수출주 반색…車부품 관세 15%로
- 자동차·부품, 대미수출 3분의 1 비중
- 쌀·쇠고기·사과 등 농산물 추가개방 저지
- 관세인하·농산물 방어…수출·내수 '두 마리 토끼'
Q.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기술주는 여전히 강한 모습이에요? 어제 발표된 미국의 제조업 PMI가 48.7로 예상치를 밑돌아, 경기 둔화 신호가 이어지는데도 기술주는 왜 이렇게 강한 걸까요?
- MS, UAE에 79억 달러 AI 투자 계획 발표
- 아마존, 오픈AI, 380억 달러 클라우드 계약 체결
- AI 주도 장세 지속…S&P500 400여 종목 하락
- 美 제조업 PMI 48.7…경기둔화 우려 여전
- 애플·MS 약세, M7 내 'AI 격차' 심화
- 데이터센터株 강세…AI 인프라 투자 확산
- 킴벌리-클라크 14% 급락…400억 달러 인수 부담
- "AI 랠리 vs 경기둔화"…증시 혼조세 지속
Q. 오픈AI가 아마존과 380억 달러, 우리 돈 약 54조 원 규모의 클라우드 계약을 맺었습니다. 오픈AI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독자 행보'를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와요?
- 오픈AI와 아마존, 54조 클라우드 계약 체결
- 오픈AI 'MS 독립' 본격화…AI 동맹 판도 변화
- 간밤 아마존 4%↑·MS 0.15%↓…AI 주도권 이동
- 엔비디아 2.17%↑…UAE 수출 라이선스 수혜
- 트럼프 "최첨단 반도체, 미국만 보유 허용"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0.59%↑…AI 강세 지속
- 연방정부 셧다운 34일째…시장 불확실성 확대
- 파월 "12월 인하 기정사실 아냐"…매파 발언
- 유럽증시 혼조…넥스페리아 수출 재개에 車↑
- "AI 빅딜·금리·셧다운"…연말 증시 3대 변수
Q. 트럼프 대통령이 "최첨단 반도체는 미국 말고 누구도 갖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못 박았어요? 같은 날, 미국 정부가 MS의 최신 엔비디아 AI 칩을 UAE로 수출 허가도 했는데… AI 시장이 커지니까 미국 정부가 AI 공급망을 쥐락펴락하는 것 같아요?
- 트럼프 "엔비디아 AI 칩, 수출 금지·내수용만"
- "최첨단 반도체는 미국만 보유"…AI 주권 선언
- "블랙웰은 10년 앞서"…트럼프, 기술우위 강조
- "中뿐 아니라 우방국도 통제 가능성" 파장
- 한국에 공급 예정 GPU 26만장 차질 우려
- 최신 GB200 포함…AI 반도체 공급망 흔들
- 美 'AI 내수화' 가속…글로벌 공급망 재편
- 美, MS의 엔비디아 AI 칩 UAE 수출 첫 허가
- MS "UAE에 152억 달러 투자"…AI·클라우드 집중
- 엔비디아 GB300·A100 GPU 6만여개 수출 승인
- 中 수출 막힌 美, '중동 AI 수출' 새 통로 개척
- 美 상무부 엄격 요건 충족…보안·기술이전 제한
Q. 보우먼 부의장이 연준이 내년 말까지 은행 감독·규제 부서 인력의 30%를 감축한다고 발표했어요? 감독 인력이 500명에서 350명으로 줄어든다고 하는데, WSJ는 이번 인력 축소를 "연준 독립성 논란과 맞물린 조치"라고 분석하더라고요?
- 미 연준, 은행감독 인력 30% 감축 추진
- "500명→350명" 파월發 조직 슬림화 본격화
- 보우먼 "단순·민첩한 조직으로 개편할 것"
- 트럼프 행정부, 규제완화 기조 가속 배경
- "자연감소·명예퇴직 중심"…강제해고는 최소화
- 감독국 고위 간부 잇단 사임…내부 갈등설
- WSJ "연준 독립성 논란 속 정치적 조치"
- 보우먼, 차기 연준 의장 후보군 '유력 부상'
- "규제완화·조직개혁형 인물"…트럼프 노선 부합
- 효율화 vs 안정성…감독 축소 논란 확산
- 연준, 감독·규제 인력 30% 감축 추진
- "500명→350명으로 축소"…내년말까지 시행
- 보우먼 "조직 평면화·관리단계 축소할 것"
- 트럼프發 규제완화 기조…연준도 동참 분위기
- 워런 "2008년 체제 부활"…강한 비판 제기
- "감독인력 축소, 금융안정 약화 우려" 지적
- 베선트 "연준 비대화 문제"…정치적 압박설
Q. 간밤, 리사 쿡 연준 이사가 "노동시장 악화 위험이 인플레이션보다 더 크다"라고 했는데 굴스비 총재는 "지난 4년 반 동안 물가가 목표치를 웃돌았고, 지금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라고 하더라고요. 미국은 지금 '인플레 재상승', '노동시장' 둘 다 좋지 않은 거 같아요?
- 굴스비 "12월 결정 아직"…인플레 재상승 우려
- "4년 반째 물가 목표 웃돌아"…긴장감 고조
- 쿡 "고용 위험이 더 커"…연준 내 온도차 선명
- "12월 인하 보장 안돼"…파월發 속도조절 신호
- 시장, 인하 확률 67%…굴스비 발언에 '긴장'
- 쿡 연준이사 "노동시장 악화가 더 큰 위험"
- "모든 회의가 실시간 결정"…데이터 의존 강조
- 추가 금리인하 언급은 자제…신중론 부각
- 굴스비·데일리도 "완화 속도 조절" 한목소리
- 美 재무부, 4분기 차입 5,690억 달러로 축소
- "현금잔고 예상보다 높아"…재정 여력 확대
- 확장재정·둔화고용·고물가…정책딜레마 심화
- "데이터가 결정한다"…12월 FOMC 안갯속
Q. 연준 내부에서도 '비둘기파 VS 매파' 갈등이 다시 불붙고 있는데요. 12월 금리 인하 여부가 시장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죠. 현재 분위기 어떻게 읽히나요?
- 연준 내부 갈등 격화…12월 인하 '안갯속'
- 두 달 연속 인하 뒤…매파 목소리 급부상
- 데일리 "12월 인하 가능성 열어둬야" 발언
- 쿡 "고용 위험, 인플레보다 더 크다" 강조
- 굴스비 "인플레 4년 반째 목표 웃돌아" 경고
- 해맥·슈미드·로건 "금리 동결이 적절했다"
- 월러 "현재 지표는 12월 인하 지지한다"
- 시장 "연준, '매파적 인하' 가능성 커졌다"
- 12월 FOMC, 금리보다 세력 균형이 관건
- 해맥·슈미드·로건 "금리 동결이 적절했다"
Q. 지난달 4,300 달러선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돌파한 국제 금값이, 최근 2주 사이 10% 가까이 급락했어요? 원래 금은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이자 안전자산으로 역할도 수행했는데 작년부터는 위험자산인 주가와 함께 올랐잖아요? 금값 조정, 자연스러운 현상일까요?
- 금값 4,000 달러 제자리…2주째 숨 고르기 지속
- 미중 정상회담 이후 '휴전 모드'…금값 조정 국면
- 단기 10% 급락에도 ETF 자금 1500억 유입
- 'ACE KRX금현물'·'TIGER 금현물' 저점매수 활발
- 투자자 "이 기회다"…금 ETF 저가매수 러시
- 증권가 "내년 금값 5,000 달러 가능성 높다"
- 유동성 확대 속 금·주식 동반 상승 '역설'
- 확장재정 기조 속 화폐가치 하락…금값 상승세
- "인플레 헤지·안전자산 역할 여전" 전문가 진단
- "금값 숨 고르기일 뿐…상승 여력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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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월 "12월 금리 인하, 결코 기정사실 아냐"
- 연준, 기준금리 0.25%p↓…연 3.75~4.00%로 결정
- "추가 인하 사전 결정 없다"…시장 기대 꺾여
- 12월 인하 확률 87%→74%…파월 발언에 급변
- 연준, 12월 1일 양적긴축(QT) 공식 종료 결정
- 파월 "셧다운 불확실성, 신중 접근 이유" 강조
- 파월 "안개 속에서 운전할 때 속도를 줄여야죠"
- FOMC, 금리 인하안 10대2로 통과…이견 뚜렷
- 파월 "AI 확산 속 기업 감원, 면밀히 주시 중"
- "고용 둔화·AI 감축 병행…정책 신중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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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어제(3일)까지 '사상 최고치 경신' 랠리를 이어가며 불장이 무엇인지 보여줬던 국내증시. 오늘(4일)은 코스피만 쉬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어제까지 너무 올라서 '쉬어갈 때'가 돌아온 기분이에요. 그럼 오늘 <증시 인사이트> 출연자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윤원태 SK증권 자산전략부서장 모셨습니다.
Q. 어제 코스피는 4200선을 돌파했는데요. 함께 코스피 200 변동성지수(VKOSPI)도 30을 넘었습니다? 상승장에서도 '공포지수'가 높아지는 상황인데요…이제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한 건 "이 랠리, 얼마나 더 갈까?"일 것 같아요. 연구원님은 지금 장세를 '기회의 장'으로 보시나요, '불안의 정점'으로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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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우리나라의 대미투자, 현금으로 3500억 달러였는데 이걸 200억 달러씩 10년간 상환하는 식으로 협의를 했어요?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가 밝힌 외환 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고 조달할 수 있는 최상단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일각에서는 합의문 받기 전까진 끝난 게 아니라는 말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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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기술주는 여전히 강한 모습이에요? 어제 발표된 미국의 제조업 PMI가 48.7로 예상치를 밑돌아, 경기 둔화 신호가 이어지는데도 기술주는 왜 이렇게 강한 걸까요?
- MS, UAE에 79억 달러 AI 투자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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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픈AI가 아마존과 380억 달러, 우리 돈 약 54조 원 규모의 클라우드 계약을 맺었습니다. 오픈AI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독자 행보'를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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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트럼프 대통령이 "최첨단 반도체는 미국 말고 누구도 갖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못 박았어요? 같은 날, 미국 정부가 MS의 최신 엔비디아 AI 칩을 UAE로 수출 허가도 했는데… AI 시장이 커지니까 미국 정부가 AI 공급망을 쥐락펴락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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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상무부 엄격 요건 충족…보안·기술이전 제한
Q. 보우먼 부의장이 연준이 내년 말까지 은행 감독·규제 부서 인력의 30%를 감축한다고 발표했어요? 감독 인력이 500명에서 350명으로 줄어든다고 하는데, WSJ는 이번 인력 축소를 "연준 독립성 논란과 맞물린 조치"라고 분석하더라고요?
- 미 연준, 은행감독 인력 30% 감축 추진
- "500명→350명" 파월發 조직 슬림화 본격화
- 보우먼 "단순·민첩한 조직으로 개편할 것"
- 트럼프 행정부, 규제완화 기조 가속 배경
- "자연감소·명예퇴직 중심"…강제해고는 최소화
- 감독국 고위 간부 잇단 사임…내부 갈등설
- WSJ "연준 독립성 논란 속 정치적 조치"
- 보우먼, 차기 연준 의장 후보군 '유력 부상'
- "규제완화·조직개혁형 인물"…트럼프 노선 부합
- 효율화 vs 안정성…감독 축소 논란 확산
- 연준, 감독·규제 인력 30% 감축 추진
- "500명→350명으로 축소"…내년말까지 시행
- 보우먼 "조직 평면화·관리단계 축소할 것"
- 트럼프發 규제완화 기조…연준도 동참 분위기
- 워런 "2008년 체제 부활"…강한 비판 제기
- "감독인력 축소, 금융안정 약화 우려" 지적
- 베선트 "연준 비대화 문제"…정치적 압박설
Q. 간밤, 리사 쿡 연준 이사가 "노동시장 악화 위험이 인플레이션보다 더 크다"라고 했는데 굴스비 총재는 "지난 4년 반 동안 물가가 목표치를 웃돌았고, 지금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라고 하더라고요. 미국은 지금 '인플레 재상승', '노동시장' 둘 다 좋지 않은 거 같아요?
- 굴스비 "12월 결정 아직"…인플레 재상승 우려
- "4년 반째 물가 목표 웃돌아"…긴장감 고조
- 쿡 "고용 위험이 더 커"…연준 내 온도차 선명
- "12월 인하 보장 안돼"…파월發 속도조절 신호
- 시장, 인하 확률 67%…굴스비 발언에 '긴장'
- 쿡 연준이사 "노동시장 악화가 더 큰 위험"
- "모든 회의가 실시간 결정"…데이터 의존 강조
- 추가 금리인하 언급은 자제…신중론 부각
- 굴스비·데일리도 "완화 속도 조절" 한목소리
- 美 재무부, 4분기 차입 5,690억 달러로 축소
- "현금잔고 예상보다 높아"…재정 여력 확대
- 확장재정·둔화고용·고물가…정책딜레마 심화
- "데이터가 결정한다"…12월 FOMC 안갯속
Q. 연준 내부에서도 '비둘기파 VS 매파' 갈등이 다시 불붙고 있는데요. 12월 금리 인하 여부가 시장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죠. 현재 분위기 어떻게 읽히나요?
- 연준 내부 갈등 격화…12월 인하 '안갯속'
- 두 달 연속 인하 뒤…매파 목소리 급부상
- 데일리 "12월 인하 가능성 열어둬야" 발언
- 쿡 "고용 위험, 인플레보다 더 크다" 강조
- 굴스비 "인플레 4년 반째 목표 웃돌아" 경고
- 해맥·슈미드·로건 "금리 동결이 적절했다"
- 월러 "현재 지표는 12월 인하 지지한다"
- 시장 "연준, '매파적 인하' 가능성 커졌다"
- 12월 FOMC, 금리보다 세력 균형이 관건
- 해맥·슈미드·로건 "금리 동결이 적절했다"
Q. 지난달 4,300 달러선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돌파한 국제 금값이, 최근 2주 사이 10% 가까이 급락했어요? 원래 금은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이자 안전자산으로 역할도 수행했는데 작년부터는 위험자산인 주가와 함께 올랐잖아요? 금값 조정, 자연스러운 현상일까요?
- 금값 4,000 달러 제자리…2주째 숨 고르기 지속
- 미중 정상회담 이후 '휴전 모드'…금값 조정 국면
- 단기 10% 급락에도 ETF 자금 1500억 유입
- 'ACE KRX금현물'·'TIGER 금현물' 저점매수 활발
- 투자자 "이 기회다"…금 ETF 저가매수 러시
- 증권가 "내년 금값 5,000 달러 가능성 높다"
- 유동성 확대 속 금·주식 동반 상승 '역설'
- 확장재정 기조 속 화폐가치 하락…금값 상승세
- "인플레 헤지·안전자산 역할 여전" 전문가 진단
- "금값 숨 고르기일 뿐…상승 여력 여전"
- OPEC+ 전체 회의, 30일 내년 생산량 재논의 예정
- 파월 "12월 금리 인하, 결코 기정사실 아냐"
- 연준, 기준금리 0.25%p↓…연 3.75~4.00%로 결정
- "추가 인하 사전 결정 없다"…시장 기대 꺾여
- 12월 인하 확률 87%→74%…파월 발언에 급변
- 연준, 12월 1일 양적긴축(QT) 공식 종료 결정
- 파월 "셧다운 불확실성, 신중 접근 이유" 강조
- 파월 "안개 속에서 운전할 때 속도를 줄여야죠"
- FOMC, 금리 인하안 10대2로 통과…이견 뚜렷
- 파월 "AI 확산 속 기업 감원, 면밀히 주시 중"
- "고용 둔화·AI 감축 병행…정책 신중론 강화"
- 베선트 "中 희토류 통제, 관세 정당화 비상사태"
- 美 재무 "中 희토류 통제 위협, 제조시스템 마비"
- "트럼프, IEEPA 근거로 100% 관세 위협 정당"
- 워런 버핏, 올해 자사주 매입 '0건' 확인돼
- 버크셔, 9월까지 자사주 매입 전혀 안 해
- 버핏 "2025년 말 은퇴"…주가 6개월간 12%↓
- S&P500 20%↑ 속 버크셔만 부진 '대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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