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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화물차 운전자 안전운전 UBI 특약' 배타적사용권 3개월 획득

SBS Biz 신성우
입력2025.11.04 10:01
수정2025.11.04 16:18


DB손해보험은 사업용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운행기록을 평가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전자식 운행기록정보 활용 안전운전 UBI(Usage-Based Insurance) 특별약관'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았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번 약관은 교통안전법에 따라 장착이 의무화된 전자식 운행기록장치에 수집된 운행기록 데이터를 활용해 과속, 급가속, 급감속 등 운전자의 위험운전 행동을 분석합니다.

이에 따라 일정 기준(81점 이상) 안전운전 점수를 획득한 운전자에게는 최대 10%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사업용 화물차의 운행정보를 분석해 합리적 보험료 체계를 구현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이에 따른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안전운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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