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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마이런 "통화정책 너무 제약적"

SBS Biz 고유미
입력2025.11.04 07:44
수정2025.11.04 16:00


'트럼프의 경제 책사'로 불리는 스티븐 마이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는 현지시간 2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통화정책이 너무 제약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마이런 이사는 "이번 회의도 첫 번째 회의와 동일한 방식으로 접근했다"며 "마찬가지로 연준이 지나치게 긴축적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립금리는 현재의 정책금리보다 훨씬 아래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위원회의 다른 위원들보다 인플레이션 전망을 더 낙관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이처럼 오랜 기간 동안 정책을 제약적으로 유지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마이런 이사는 "정책을 제약적으로 오래 유지할수록 통화정책 자체가 경기둔화를 초래할 위험이 커진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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