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E, 의료 취약지역 주민 대상 의료봉사 실시
SBS Biz 최지수
입력2025.11.03 14:33
수정2025.11.03 16:36
오늘(3일) 쌍용C&E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지난 11월 1일과 10월 26일 시멘트 생산공장이 위치한 동해와 영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한·양방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올해까지(코로나 기간 제외) 의료혜택을 받은 지역 주민의 수도 5천500여명을 넘어섰습니다.
먼저 11월 1일은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지역주민을 위해 쌍용C&E 동해공장 인근 종합기술훈련원에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과 함께 임시 진료소를 설치하고 한방의료봉사를 진행했습니다.
지난달 26일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의 지역주민을 위해 쌍용리 복지회관에서 강북삼성병원 건강검진센터와 함께 양방 의료봉사활동을 벌였습니다.
한방과 양방으로 두 차례에 나눠 진행된 의료봉사활동에는 55명의 합동 의료진이 참여했습니다. 진맥과 상담은 물론 혈압 및 혈당 측정, 물리치료, X선 촬영, 추가 약 처방 등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차별화된 의료봉사활동을 벌였습니다.
40여 명의 쌍용C&E 임직원들은 각 지역을 오가는 차량편 제공부터 각종 편의를 제공하며 원활한 의료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한·양방 의료봉사활동에는 총 367명의 지역주민이 의료 진료 서비스를 받았으며 추가 진료 혹은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에게는 침술 처방과 독감 예방주사 접종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이외에도 쌍용C&E는 지난해부터 시멘트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역병원과 함께 동해공장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가에서 제공하는 검진 프로그램보다 항목을 확대하여 간장질환검사, 바이러스성 간염검사, 신장질환검사, 췌장기능검사, 호르몬검사, 방사선검사, CT검사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쌍용C&E 관계자는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제공하고자 의료봉사와 건강검진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건강 돌봄에 대한 사명 의식을 갖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국민연금 인상 고지서 온다…자영업자·프리랜서 '덜덜'
- 2.'이 대통령 손목시계' 뒷면 문구 '눈길'…문구 봤더니
- 3.보름 만에 10배 뛰었다…1억 넣었으면 10억 된 '이 주식'
- 4.'거위털이라더니 오리털?'…노스페이스 패딩 결국
- 5.[단독] 쿠팡 등록한 카드 정말 괜찮나…금감원, 조사 연장
- 6.60세 은퇴 옛말…2039년 65세 정년 시대 온다
- 7."월급 들어온 날 절반이 은행으로"…식은 땀 나는 '영끌족'
- 8.국민연금 年 2%대·1000만원 받았는데…새해 바뀐다고?
- 9.차은우 패딩 거위털 맞아요?…노스페이스에 뿔난 소비자들
- 10.100만명 월 100만원 국민연금 받는다…200만원 이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