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3분기 소비자 민원 1위 은행 어디?

SBS Biz 류선우
입력2025.11.03 11:22
수정2025.11.03 15:58

[앵커]

지난 3분기 은행별 소비자 민원을 집계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출 통제와 함께 소비자 보호에 최근 정책 역량이 집중되는 모습이라 장기적으로 은행 경영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텐데,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류선우 기자, 민원 1위 은행 어디인가요?

[기자]

오늘(3일) 은행연합회 민원 건수 공시 정보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국내 은행 중 민원이 가장 많았던 은행은 NH농협은행으로 나타났습니다.



농협은행의 3분기 누적 민원은 총 35건으로 집계됐는데요.

전 분기보단 약 15% 줄었지만 은행권에선 최다 민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신용카드 관련 민원이 16건으로 절반을 차지했는데요.

구체적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소상공인 부담 경감 크레딧 등 정부 지원금 관련 민원이 늘어난 것이라고 농협은행 측은 설명했습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다른 은행들과 달리 카드 겸영을 하고 있어 민원 건수가 커 보이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카드를 겸영하지 않는 다른 은행들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다음으로 민원이 많았던 은행은 하나(32건), 국민(30건), 기업(30건), 우리(29건), 신한(26건) 순으로 집계됐는데요.

가계대출 규제 등의 영향인지 여신 관련 민원이 대체로 많았습니다.

하나은행은 주택담보대출 관련 민원과 기타 여신 관련 민원 등이 고루 많았고요.

국민은행도 주담대를 포함한 여신 민원이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최근 지방에서 접수된 분쟁 민원 비중이 늘고 있다며 오늘부터 약 한 달간 지역별 분쟁조정 간담회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SBS Biz 류선우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류선우다른기사
'이만한 효자도 없다'…내 집서 평생 월 134만원 받는다
'육천피' 머니무브에…은행권 비상 "뭉칫돈 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