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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3일은 일부 지역에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고 일교차도 크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10도 큰 폭으로 떨어진 -4∼5도로 예보됐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경기 파주와 포천 등은 영하 3도, 경기 양주와 강원 철원 등은 영하 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1∼18도로 예보됐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새벽에 강원 중·북부 동해안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는 강원남부동해안과 경북동해안에, 오후에는 부산·울산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밤에는 남해안 일부 지역에도 빗방울이 예상됩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중·북부 동해안 5㎜ 미만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중부해상은 새벽까지,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는 4일 새벽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5.0m, 서해·남해 0.5∼3.5m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