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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인수의향 2곳 등장…실제 인수 가능성은?

SBS Biz 최윤하
입력2025.10.31 17:48
수정2025.10.31 18:24

[앵커]

홈플러스의 회생 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을 위한 인수 의향서가 오늘(31일) 마감됐습니다.



예상을 깨고 홈플러스를 사겠다는 인수 희망자가 등장했습니다.

그것도 복수의 업체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유력 인수 후보로 거론되던 농협은 최종적으로 이번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최윤하 기자, 어떤 기업이 홈플러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나요?



[기자]

업계에 따르면 일단 2개 업체가 인수 의향서를 제출했는데요, 그 가운데 한 곳만 알려졌습니다.

모바일 간편결제 플랫폼 ‘유비페이(UBpay)’를 운영하는 핀테크·AI 전문 기업 '하렉스인포텍'이라는 곳으로 투자 자문사를 통해 미국에서 20억 달러, 우리돈 2조 8천억 원을 조달해 홈플러스를 인수하겠다는 내용의 인수계획서를 낸 것으로 전해집니다.

하렉스인포텍은 최근 ‘AI 직거래 플랫폼’을 개발하기도 했는데 이를 홈플러스 사업에 적용하는 구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일단 당장 청산 위기는 모면했다고 봐도 되나요?

[기자]

그렇습니다.

다만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하렉스인포텍 매출은 3억 원대, 영업손실은 32억 원대로 자금력 등에 대한 의문도 나오고 있습니다.

삼일회계법인은 접수된 인수 의향서와 자금조달 사업계획을 검토한 뒤, 의향서를 제출한 곳들과 실사를 진행하고 다음 달 26일까지 최종 입찰 제안서 제출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인수가 진행될 경우 MBK 파트너스가 보유하고 있는 보통주 전량을 무상 소각하고, 신주를 발행해 제3자가 인수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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