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관세 감사드린다"…李 대통령 "현대차 잘 돼야 한국 잘 돼" [경주APEC]
SBS Biz 신성우
입력2025.10.31 17:00
수정2025.10.31 17:43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APEC 정상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와의 면담에 참석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관세협상이 타결된 것과 관련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으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3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접견하는 자리에서 정의선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을 함께 만났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접견실에 들어온 정의선 회장에게 "어서 오시라"고 인사를 건네자, 정의선 회장은 "관세 관련해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너무 고생 많이 했죠"라며 "현대차가 잘 되는 게 대한민국이 잘 되는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은 이재용 회장에게도 "고생하셨다"고, 최태원 회장에게도 "애 많이 쓰고 계신다. 잘 돼 가는 것 같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지난 29일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한국이 총 3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금 중 2000억 달러를 연 200억 달러 한도로 분할 투자하고, 미국이 25%의 자동차 관세를 15%로 낮추기로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반도체의 경우에도 대만과 비교해 불리하지 않은 수준의 관세를 적용받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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