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서울 도봉구청, '창동상아1차 재건축' 사업시행자에 대한토지신탁 지정

SBS Biz 김종윤
입력2025.10.31 11:40
수정2025.10.31 16:08

[창동상아1차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도봉구 제공=연합뉴스)]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30일 창동상아1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사업시행자로 대한토지신탁을 지정해 고시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도봉구에서 추진 중인 재건축·재개발 사업에서 신탁방식으로 진행해 사업시행자를 지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아파트는 지난 4월 17일 공동주택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뒤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동의서 징구 절차를 밟았습니다.

이곳은 최고 45층 이하, 총 962세대로 재건축되는데, 창동역 2번 출구 쪽에 위치해 씨드큐브 창동, 서울아레나, 창동민자역사 등 창동권역 거점 개발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도봉구는 기대했습니다.

오언석 구청장은 "신탁 방식 재건축의 모범 사례가 돼 주변 재건축, 재개발 구역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종윤다른기사
검찰 '200억대 횡령' 홍원식 남양유업 前회장에 징역 10년 구형
엔씨소프트 "싱가포르 법인 주식 1천534억원에 취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