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무역전쟁' 휴전…韓-日 "중요한 이웃"
SBS Biz 김완진
입력2025.10.31 11:26
수정2025.10.31 15:46
[앵커]
어제(30일)의 가장 큰 사건이었던 미중 정상회담은 양 정상이 공동 회견 없이 현장을 떠나면서 회담의 성과가 즉각 공개되진 않았습니다.
이후 미국 측을 중심으로 합의된 내용이 공개되고 있는데,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김완진 기자, 미중 정상이 무역전쟁 확전은 막았군요?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어제 정상회담을 열고, 서로를 겨냥한 강경 무역 조치를 완화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미국은 일명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 단속 미흡을 이유로 중국에 부과 중인 20% 관세를 10%로 내리기로 했고요.
중국은 최근 발표한 강화된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를 1년 미루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직후 귀국길에 오른 전용기에서 기자들에게, "중국이 막대한 양의 대두와 다른 농산물도 즉시 구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미중 무역 협상이 마무리됐고, 다음 주중 서명이 가능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다만,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수준이 아니라는 평가도 나오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첨단 반도체인 블랙웰은 논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라며, 미국산 반도체의 중국 수출에 대한 큰 폭의 규제 완화는 없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미중이 무역전쟁 근본 원인은 해결하지 못하고, "깨지기 쉬운 휴전에 들어갔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4월 중국을 방문하고, 이후 시 주석이 답방하는 형식으로 상호 간 방문을 구체화했습니다.
[앵커]
한일 정상 회담도 이뤄졌죠?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40여 분 동안 회담을 했습니다.
취임 이후 첫 상견례 의미를 갖는 자리였는데요.
두 정상은 서로를 "중요한 이웃"이라고 평가하면서,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셔틀 외교 복원 의지도 재확인했습니다.
SBS Biz 김완진입니다.
어제(30일)의 가장 큰 사건이었던 미중 정상회담은 양 정상이 공동 회견 없이 현장을 떠나면서 회담의 성과가 즉각 공개되진 않았습니다.
이후 미국 측을 중심으로 합의된 내용이 공개되고 있는데,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김완진 기자, 미중 정상이 무역전쟁 확전은 막았군요?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어제 정상회담을 열고, 서로를 겨냥한 강경 무역 조치를 완화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미국은 일명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 단속 미흡을 이유로 중국에 부과 중인 20% 관세를 10%로 내리기로 했고요.
중국은 최근 발표한 강화된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를 1년 미루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직후 귀국길에 오른 전용기에서 기자들에게, "중국이 막대한 양의 대두와 다른 농산물도 즉시 구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미중 무역 협상이 마무리됐고, 다음 주중 서명이 가능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다만,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수준이 아니라는 평가도 나오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첨단 반도체인 블랙웰은 논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라며, 미국산 반도체의 중국 수출에 대한 큰 폭의 규제 완화는 없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미중이 무역전쟁 근본 원인은 해결하지 못하고, "깨지기 쉬운 휴전에 들어갔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4월 중국을 방문하고, 이후 시 주석이 답방하는 형식으로 상호 간 방문을 구체화했습니다.
[앵커]
한일 정상 회담도 이뤄졌죠?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40여 분 동안 회담을 했습니다.
취임 이후 첫 상견례 의미를 갖는 자리였는데요.
두 정상은 서로를 "중요한 이웃"이라고 평가하면서,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셔틀 외교 복원 의지도 재확인했습니다.
SBS Biz 김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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