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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부터 모십니다"…KB, '어린이' 연령 확대

SBS Biz 류선우
입력2025.10.31 10:28
수정2025.10.31 14:19


KB국민은행이 청소년 전용 금융 서비스로 지난해 출시한 'KB스타틴즈' 가입 대상을 어린이로까지 확대합니다.



KB국민은행은 기존 만 14~18세던 가입 연령을 만 6~18세로 확대하고 KB스타틴즈를 어린이·청소년 맞춤 금융 플랫폼으로 운영한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만 14세 이상은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 휴대폰 본인인증만으로 회원 가입 후 전용 선불지갑을 개설할 수 있습니다.

만 6세부터 13세까지는 부모의 동의를 받은 후 가입 및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는 잠재고객 확보를 위한 전략의 일환입니다.



최근 은행권에선 당장 수익성은 낮더라도 미래 고객을 일찍이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 이용자 유치 경쟁이 활발합니다.

인터넷은행 중 최초로 부모가 0~16세 자녀 명의 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 '아이통장'을 지난해 출시한 토스뱅크의 누적 계좌 수는 최근 100만좌를 돌파했습니다.

토스뱅크는 이 밖에도 지난 7월부터 모든 수신 및 외화 상품들의 가입 제한 연령을 만 17세에서 만 14세로 낮추기도 했습니다. 

카카오뱅크 역시 지난달 0~16세 자녀를 대상으로 부모가 비대면으로 개설 가능한 아이통장과 적금을 출시해 한 달 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넘겼습니다.

은행들은 '미성년' 전용 고금리 수신 상품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우리아이적금은 연 최고 7% 금리를, 토스뱅크의 태아적금은 연 최고 5% 금리를 제공합니다. 

NH농협은행의 올원틴즈 적금은 최고 연 3.8% 금리를, 하나은행의 아이꿈하나 적금은 최고 연 3.75% 금리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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