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는 뜨겁고, 지갑은 식었다
SBS Biz 신채연
입력2025.10.31 08:02
수정2025.10.31 08:22
산업생산 지표가 한 달 만에 '플러스'로 반등했습니다. 소매판매 지표는 두 달째 감소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오늘(31일)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 지수(계절조정)는 115.5(2020년=100)로 전달 대비 1.0% 증가했습니다.
산업생산은 지난 4∼5월 '마이너스'였고 6∼7월엔 증가세를 보이다가 8월에는 0.3% 감소했습니다.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18.3%) 생산이 줄면서 1.2% 감소했습니다. 건설업 생산이 11.4% 증가하면서 전체 산업생산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소매판매액 지수는 전달보다 0.1% 감소하면서 두 달째 마이너스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8월(-2.4%)보다는 감소폭이 줄었습니다.
지난 7월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소비진작 효과가 단기에 그치면서 기존의 내수부진 구조가 부각되는 모습입니다.
투자 지표는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류 등의 투자가 늘면서 전월 대비 12.7% 증가했습니다. 건설기성(불변)은 11.4%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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