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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이슈분석' - 진행 : 김기호 / 출연 :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부 교수

APEC 정상회의의 본회의가 오늘(31일) 열립니다. 앞서 한미와 미중 정상회담으로 이미 빅 이벤트가 된 이번 행사의 의미와 행사 이후 달라질 글로벌 경제 안보 구도, 전망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Q. 먼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결과부터 짚어보죠.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 봤을 때, 원하는 것을 다 얻었다고 보시나요?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 트럼프, 1박 2일 방한 마치고 김해공항에서 美 출국
-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아시아 순방 시작
- 트럼프, 이번 아시아 순방서 각 나라별 경제 협상 합의


- 태국과 핵심 광물 협력 협정…캄보디아 무역 협정
- 말레이시아와 무역협정·핵심 광물 협력 협정 체결
- 미일, 관세 협상 MOU 체결…안보·경제 분야 협력 추진
- 한미 정상회담, '톱다운' 방식 관세 협상 깜짝 체결
- 한미 관세 세부 사항 협상 후 양측 주장 배치 논란
- 한미 MOU 체결 전, 문안 확정까지 또다시 지연 우려
- 美 "반도체 합의 없어" VS 韓 "대만 수준 합의"
- 부산서 미중 정상회담 개최…트럼프 순방 핵심 일정
- 김정은과 '깜짝 회동' 성사 불발…"다음에 다시 올 것"
- 양손 '선물 보따리'…트럼프 아시아 순방 경제 효과는"

Q. 우리 입장에서는 한미 무역협상이 타결된게 가장 큰 결과물이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Q. 미중 정상회담은 일단 급한 불은 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하기 전 상황과 달라진게 없다는 평가가 나와요. 미중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시나요?

- 트럼프-시진핑, 6년 4개월만 대면…뼈있는 농담도
- 트럼프, 45분 빨리 도착…시진핑과 귓속말·19초 악수
- 中 희토류 수출통제 유예·합성마약 펜타닐 협력 동의
- 美 대중 관셰 10%p 인하 합의…"반도체 논의 할 것"
- 트럼프 2기 후 '기싸움' 고조…미중 관계 '새판짜기'
- 트럼프-시진핑, 약 100분 회담…"희토류 전부 해결"
- 中펜타닐 전구물질 등 차단…'펜타닐 관세' 10%p↓
- 美, 중국산 제품 평균 관세율 57%→47%로 하향
- 中 미국산 대두 구입 재개…미국산 농산물 즉시 구매
- 트럼프, 내년 4월 방중 예정…시진핑도 방미 약속
- 엔비디아 대중 수출 문제 논의 예정…"블랙웰은 아냐"

Q. 트럼프 대통령이 출국한 뒤, 스포트라이트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에게 쏠리고 있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이재용, 정의선 회장과 회동했는데요. '기쁜 소식'을 갖고 온다고 미리 예고까지 했습니다. 어제(30일)는 AI와 로보틱스 관련이라고 힌트까지 줬는데, 구체적으로 뭘 예상해볼 수 있을까요?

- 젠슨 황, APEC 정상회의 참석 인천공항 통해 입국
- 경주 출발 전 삼성 이재용·현대차 정의선 '치맥회동'
- 이재용·정의선과 '소맥' 러브샷…시민들과 직접 스킨십
- 젠슨 황, 삼성 HBM 공급 질문에 "좋은 뉴스 많아"
- 치맥 회동 후 코엑스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 방문
- 예정 없던 이재용·정의선, 젠슨 황과 동행 무대 올라
- 31일 경주 이동…CEO 서밋 특별세션 무대서 연설
- 엔비디아 'AI 시대 비전과 인간·로봇 공존' 미래 제시
- 젠슨 황, 방한 전 "韓 국민 기쁘게 할 발표 있을 것"

Q. 자연스럽게 삼성전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실적도 그렇고, 엔비디아의 HBM 문턱을 드디어 넘어설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는데, 삼성전자가 드디어 힘을 내는 건가요?

- 삼성전자 '10만전자' 우뚝…주가 추가 상승 '시동'
-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12조1661억…32.5%↑
- 매출 86조617억 집계…역대 최대 분기 매출 기록
- 반도체 DS 부문 매출 33조1000억…영업익 7조
- HBM3E 판매 확대·DDR5 등 수요 강세 사상 최고
- 가격 상승·전 분기 재고 일회성 비용 감소 등 영향
- 파운드리도 최대 수주…2나노 양산 첨단 경쟁력 강화
- 삼성전자 "HBM3E, 전 고객 대상으로 양산 판매"
- 6세대 HBM4 샘플 요청 모든 고객사 샘플 출하 발표
- 삼성전자 "AI 산업 급송 성장…4분기 새 시장 기회"
- 내년 AI 투자 확대…반도체 경기 호조 지속 예상
- 글로벌 점유율 격차 1%p…D램 1위 탈환전 '초읽기'

Q. 오늘 한중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 만큼 중요한 일정이죠. 앞서 한미 정상회담에서 핵추진 잠수함 얘기까지 나왔기 때문에 외교적인 밸런스가 필요한 시점인데, 한중 관계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시진핑, 11년 만에 방한…한한령 완전 해제 등 기대감
- 이 대통령, 시진핑 방한 전 中신화통신과 서면 인터뷰
- 이 대통령 "中, 韓최대 교역국·공급망 안정 핵심 파트너"
- 이 대통령 "한중 FTA 서비스·투자 협상 진전 기대"
- 사드 사태 이후 한중 관계 냉각…새로운 관계 조정 기로
- 트럼프, 핵추진 잠수함 추진 승인…일각 中 자극 우려
- 中 심기 불편…"한미, 비확산 의무 이행 희망한다"
- '한한령' 최대 쟁점…사드 이후 양국 문화교류 단절
- 최근 완화 조짐…'보이지 않는 벽'에 양국 교류 미미
- 한중, 일부 관광 비자 면제…추가 연장 논의 기대도
- 시진핑 방한 계기로 인적·문화 교류 회복 '훈풍' 전망
- 정부, 안보 미국-경제 중국 '안미경중' 노선 시도?

Q. APEC을 계기로 우리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지가 관건입니다.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일까요?

- 국내 자본시장, 한미 정상회담 '관세 타결' 효과
- 코스피, 장중 4100선 터치 후 사상 최고치 마감
- 달러·원 환율, 한미 관세협상 불확실성 해소에 하락
- 10월 FOMC 금리 0.25%p 인하…올들어 두 번째
- 한은, 관세 타결로 경기부양용 금리 인하 명분 축소
- 달러·원 환율, 연말까지 1300원대 진입 시도 전망
- 韓 3분기 경제성장률, 내수 덕에 '플러스' 깜짝 전환
- 국내외 호재에 국내 자본시장 활기…다음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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