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 회장 취임…HD현대 오너경영 부활 [CEO 업&다운]
SBS Biz 윤진섭
입력2025.10.30 15:35
수정2025.10.30 17:23
오랫동안 전문 경영인 체제였던 HD현대가 37년 만에 오너 경영 체제로 복귀했습니다.
오너가(家) 3세 정기선 전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선임돼 방향타를 잡았죠.
2009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정 회장으로선 16년 만에 그룹 수장에 오른 겁니다.
경주 APEC 정상회의 CEO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하면서 처음 회장으로 공식 행보에 나섰습니다.
정기선 회장, 미국 현지 조선소 인수, 함정 건조, 재건할 일이 무척 많습니다.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한미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 일명 마스가 가속도 붙을 게 뻔합니다.
그런데 경쟁사 한화오션에 비해 반보 뒤쳐진 게 고민입니다.
핵추진 잠수함 건조, 한화그룹이 인수한 미국 필리 조선소로 사실상 낙점되면서 그 차이 느낄 듯싶습니다.
정기선호가 혁신과 소통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 성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오너가(家) 3세 정기선 전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선임돼 방향타를 잡았죠.
2009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정 회장으로선 16년 만에 그룹 수장에 오른 겁니다.
경주 APEC 정상회의 CEO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하면서 처음 회장으로 공식 행보에 나섰습니다.
정기선 회장, 미국 현지 조선소 인수, 함정 건조, 재건할 일이 무척 많습니다.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한미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 일명 마스가 가속도 붙을 게 뻔합니다.
그런데 경쟁사 한화오션에 비해 반보 뒤쳐진 게 고민입니다.
핵추진 잠수함 건조, 한화그룹이 인수한 미국 필리 조선소로 사실상 낙점되면서 그 차이 느낄 듯싶습니다.
정기선호가 혁신과 소통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 성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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