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남불에 아빠찬스…스텝 꼬인 이찬진 [CEO 업&다운]
SBS Biz 윤진섭
입력2025.10.30 15:35
수정2025.10.30 17:21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참여연대 집행 위원장 시절 다주택자에 대해 고위 공직자 임용 제외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다주택자 법적으로 금지하고 싶다고 했지만, 정작 본인은 서울 강남 2채를 보유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큽니다.
그야말로 내로남불이죠.
그런데 강남 한 채 처분을 놓고 오락가락 행보에, 스텝이 꼬여도 제대로 꼬였습니다.
한채 빨리 처분하겠다 말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자녀에게 양도하겠다고 하자, 아빠 찬스냐 여론 싸늘해졌죠.
부랴부랴 한 채 팔겠다고 말을 바꿨는데, 이번에 거래 가격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실거래가보다 4억 원가량 비싸게 매물 내놨는데, 진짜 팔 생각이 있냐, 한 달 만에 4억 원이 올려 내놓은 게 말이 되냐 비난 쏟아졌죠.
등 떠밀려 다시 4억 내려 매물을 내놨는데, 반나절만에 팔렸다고 합니다.
금융감독에 앞서 자기 감독부터 하라는 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곱씹어 봐야 할 대목입니다.
다주택자 법적으로 금지하고 싶다고 했지만, 정작 본인은 서울 강남 2채를 보유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큽니다.
그야말로 내로남불이죠.
그런데 강남 한 채 처분을 놓고 오락가락 행보에, 스텝이 꼬여도 제대로 꼬였습니다.
한채 빨리 처분하겠다 말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자녀에게 양도하겠다고 하자, 아빠 찬스냐 여론 싸늘해졌죠.
부랴부랴 한 채 팔겠다고 말을 바꿨는데, 이번에 거래 가격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실거래가보다 4억 원가량 비싸게 매물 내놨는데, 진짜 팔 생각이 있냐, 한 달 만에 4억 원이 올려 내놓은 게 말이 되냐 비난 쏟아졌죠.
등 떠밀려 다시 4억 내려 매물을 내놨는데, 반나절만에 팔렸다고 합니다.
금융감독에 앞서 자기 감독부터 하라는 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곱씹어 봐야 할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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