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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스타트업 라운드테이블 (AWS 제공=연합뉴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30일 국내 주요 스타트업 인사들과 함께 'AWS 스타트업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간담회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서밋 행사 참석을 위해 방한한 맷 가먼 AWS CEO를 비롯해 함기호 AWS 코리아 대표, 하이메 발레스 총괄 부사장, 로라 그릿 아마존 부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스타트업 인사로는 이활석 업스테이지 공동창업자,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 이재성 트웰브랩스 대표, 류중희 리얼월드 대표, 강지훈 퓨리오사AI 최고연구책임자 등이 참여했습니다.

회사측은 AWS 고객으로서 참가자들이 서비스 활용 경험을 공유하고, 파트너로서 AWS와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전용 칩과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비롯한 AI 인프라, AI 모델 학습, 엔터테인먼트,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이 핵심 주제로 다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WS는 2031년까지 국내 AI 및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지원을 위한 데이터 센터 인프라 확충에 7조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고, 액셀러레이터 등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생태계 육성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