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사상 첫 시총 5조 달러 돌파
SBS Biz 임선우
입력2025.10.30 04:08
수정2025.10.30 13:35
인공지능(AI) 기술 생태계의 중심에 있는 시가총액 1위 기업 엔비디아의 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시총 5조 달러(약 7,100조 원)를 돌파했습니다.
현지시각 29일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장보다 3.5% 상승한 207.98달러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장중 상승 폭을 4%대로 높이며 상승 흐름을 지속했습니다.
미 동부시간 오전 9시 50분쯤 장중 엔비디아 시총은 5조 1,000억 달러 선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세계 3위 경제대국인 독일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을 넘어서는 규모입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독일의 명목 GDP가 5조 1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전날 워싱턴DC에서 개발자행사(GTC)를 열고 AI와 관련한 대규모 투자 계획과 사업 전망 등을 밝혔습니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엔비디아의 주력 AI 칩인 블랙웰 프로세서와 새로운 루빈 모델이 내년까지 전례 없는 매출 성장세를 이끌 것이라고 자신하며 항간에 돌던 'AI 거품(버블)'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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