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제주 신석기시대 가볼까?

SBS Biz 송태희
입력2025.10.29 11:04
수정2025.11.01 09:16

['제주 고산리 유적'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1만년 전 신석기시대 사람들이 정착했던 제주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유적 일대에서 11월 1일 제7회 고산리 선사축제가 열립니다. 

29일 제주도에 따르면 '선사시대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서는 토기 만들기와 사냥 체험 등을 통해 신석기시대를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선사 체험장에서는 고산리식 토기 만들기, 사냥·조리·의상 입기 체험 등이 운영됩니다. 

특별 체험장에서는 의상·머리띠·키링·풍등·소라 등을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피크닉존에는 가족과 연인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됩니다. 

고산리 특산물 홍보 부스와 플리마켓도 운영돼 지역 특산물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고산리 유적은 제주 선사문화의 뿌리를 상징하는 곳으로, 신석기시대 유적 중 가장 오래됐습니다. 유적에서 출토된 고산리식 토기와 양면떼기 방식의 석기는 동북아시아 초기 신석기 문화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송태희다른기사
日, 연달아 지진 심상치 않네…신칸센 일지중단, 원전은 괜찮아
신혼 맞벌이 평균소득 9천3백여만원, 외벌이 5천5백여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