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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투자자들, 울산 수소산업시설 방문…전국 4곳 시찰 [경주APEC]

SBS Biz 이정민
입력2025.10.29 10:21
수정2025.10.29 10:27

울산시는 오늘(29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연계 행사로 열리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2025' 프로그램의 하나로 '수소 선도도시' 울산을 홍보하기 위한 산업시설 시찰 행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시찰은 울산을 포함해 수원 한국나노기술원, 판교테크노밸리, 포항 등 전국 4개 지역에서 진행됩니다. 울산 시찰에는 6개국 11개 기업 대표와 외신 기자 등 총 14명이 참여합니다.

시찰단은 오전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투자유치 홍보 간담회에 참석합니다. 오후에는 수소열병합발전소, 현대자동차 수소차 생산 공정 등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또 2028 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될 태화강 국가정원도 방문합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시찰은 울산의 에너지 산업 경쟁력과 국제정원박람회 등을 홍보할 좋은 기회"라면서 "해외 투자자들에게 울산의 강점을 보여주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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