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시장·'K-테크 쇼케이스' 가동…韓기업 세계 진출 돕는다 [경주APEC]
SBS Biz 류정현
입력2025.10.28 16:35
수정2025.10.28 16:40
[현대차그룹은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북 경주시에서 수소를 비롯해 PBV와 로보틱스 사업의 핵심 기술을 보여주는 다양한 전시 및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경주예술의전당 앞 중앙마당에 전시된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 (현대자동차·기아 제공=연합뉴스)]
경북도가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세일즈 장이 될 경제전시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국내 기업의 세계 진출을 돕습니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철우 도지사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주낙영 경주시장 등이 경제전시장을 찾아 이날 처음 공개된 'K-테크 쇼케이스' 현장을 둘러보고 대한민국 경제발전상, 첨단 신기술 등을 관람했습니다.
경제전시장 앞 파빌리온 돔에 마련된 K-테크 쇼케이스는 국내 삼성, LG, SK, 현대자동차와 미국의 메타 등 기업의 기술력을 선보이는 전시회와 체험관을 오는 31일까지 운영합니다.
전시회에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등이 참여해 모빌리티·로보틱스, 인공지능(AI)·스마트홈, 메타버스·확장 현실(XR) 등 기술을 과시합니다. 또 국내 대기업과 중소 스타트업이 혁신 신기술 및 제품을 발표하고 우리 경제와 기술력을 알립니다.
경제전시장은 '과거와 현재, 대한민국이 이끄는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 대한민국 산업역사관 ▲ 첨단미래산업관(이차전지·모빌리티, 반도체, 조선해양, 화장품·바이오, 웹툰·드라마·캐릭터) ▲ 지역기업관(55개 기업) ▲ K-경북푸드 홍보관 ▲ 5한(韓,한복·한식·한옥·한글·한지) 문화체험관으로 구성됩니다.
정상회의 기간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참석하는 기업인과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정상·대표단이 관람할 수 있고, 이후에는 일반인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
경북도는 APEC을 역대 최대 세일즈 장으로 활용해 지역 기업을 포함한 국내 기업이 세계적 기업과 경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세계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입니다.
또 경제전시장에서 기업설명회와 상담회를 개최하고 K-라운지에서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진행해 참여 기업들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게 돕습니다.
경북도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경제인 행사가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경제인 주회의 장소인 경주 예술의전당 등 기반 시설 개보수, 수송, 산업시찰·문화관광 프로그램, 특별공연 등 모두 46개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APEC 회의는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상과 첨단산업을 정상들과 글로벌 CEO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우리 경제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만드는 사상 최고의 세일즈 무대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딜로이트 컨설팅은 올해 APEC 개최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7조 4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경제 활성화와 내수 소비 활성화 등이 포함된 단기 직접 효과는 3조 3천억원, 경제적·사회적 편익 등 중장기 간접 효과는 4조 1천억원 수준이며 총 2만 3천여명의 취업 유발 효과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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