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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국제은행연맹(IBFed) 이사회 서울 개최

SBS Biz 최나리
입력2025.10.28 13:40
수정2025.10.28 13:43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부터) 헤드위지 뉴엔 IBFed 사무국장,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 앤써니 오슬러 IBFed 의장등이 오늘(28일)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국제은행연맹 이사회에 참석했다. (사진=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가 국내 은행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글로벌 금융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국제은행연맹(IBFed·International Banking Federation) 이사회를 열었습니다. 



오늘(28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이번 이사회는 금융소비자보호 및 금융사기 관련 국제동향 논의, 국제은행연맹(IBFed) 소속 분과 활동 보고 등 의제에 대해 논의를 펼쳤습니다.

이사회에는 앤써니 오슬러 IBFed 의장을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 호주, 남아공, 중국, 한국 등 12개국 은행협회 대표 및 고위인사 25명이 참석했습니다.

각국 은행협회 대표단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신용정보원, 금융연구원 관계자 등과 한국의 지표금리전환 및 KOFR 활성화 추진 현황, 국내 보이스피싱 사례 및 대응방안, 국내 금융데이터 인프라 현황 및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합니다.

이어 대표단은 내일(29일) 토스뱅크를 방문해 한국의 인터넷전문은행 운영 성과 및 발전 방향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주요국 은행협회의 대표단을 초대하여 귀중한 의견들을 나눌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은행연합회는 앞으로도 국제무대에서 우리 은행산업을 널리 알리는 한편, 글로벌 금융 현안에 대한 발언권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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