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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신안 사고 여파로 4분기에도 2300억 비용 추정

SBS Biz 윤지혜
입력2025.10.27 17:54
수정2025.10.27 17:56


포스코홀딩스가 연말까지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비용 발생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홀딩스는 27일 개최한 3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포스코이앤씨는 신안산선 사고 비용 등으로 3분기에 2천881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나와 적자 전환했다"며 "4분기에도 추가적으로 2천300억원의 비용 발생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내로 대부분 비용이 완료되기 때문에 내년에는 흑자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과거 수준의 영업이익을 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포스코홀딩스가 공개한 포스코이앤씨 연결 실적에 따르면 올해 3분기에 포스코이앤씨는 1천950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1천860억원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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