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1% 넘게 오른 서울 땅값…용산·강남·서초구 '활활'
SBS Biz 류정현
입력2025.10.27 13:04
수정2025.10.27 15:25
[2025년 3분기 전국 지가 상승률(자료=국토교통부)]
올해 3분기 우리나라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시의 지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분기와 대비한 올해 3분기 서울의 지가 상승률은 1.07%입니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경기도도 같은 기간 0.58% 지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평균 지가 상승률이 0.58%인데 이 평균치와 같거나 이를 웃돈 지역은 서울과 경기, 즉 수도권이 유일했습니다.
세종 0.42%, 부산 0.38%, 대전 0.3% 등이 뒤를 이었지만 수도권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특히 서울의 주요 선호 지역 지가 상승률이 두드러진 모습이었습니다. 자치구별로 봤을 때 용산구가 전분기보다 땅값이 1.96% 오르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강남구 1.68%, 서초구 1.35%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252개 시·군·구 가운데 199개 지역이 0%에서 0.8% 수준으로 오른 것과 비교하면 서울 주요 자치구 상승률이 유독 높은 상황입니다.
전체 토지 거래량은 44.5만 필지로 전분기 대비 6% 줄었습니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8.1% 감소한 수치입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14.3만 필지로 전분기보다 9.8%, 1년 전보다는 4.9% 줄었습니다.
특히 순수토지 거래량은 서울 2.9%, 경기 0.3% 등 2개 시·도에서 증가했고 나머지 15개 시·도에서는 전분기보다 쪼그라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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