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운용, 국내 최초 공모펀드 상장
SBS Biz 이민후
입력2025.10.27 11:10
수정2025.10.27 11:11
대신자산운용이 업계 최초로 공모펀드를 상장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대신자산운용은 '대신 KOSPI200인덱스 펀드'를 '대신 KOSPI200인덱스 X클래스'라는 종목 명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날부터 국내 증권사 HTS와 MTS를 통해 해당 펀드를 거래할 수 있습니다.
'대신 KOSPI200인덱스 X클래스'는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면서 파생상품과 이벤트 드리븐 전략을 활용해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이벤트 드리븐 전략은 특정 사건이 발생했을 때 주가나 자산가격의 변동을 노려 수익을 내는 투자 전략을 의미합니다.
대신자산운용의 인덱스펀드는 지난 2002년 1월 설정 이후 지난 22일까지 누적수익률 1천22%를 기록해 코스피200 대비 546%p 높은 성과를 냈습니다. 올해 들어서도 75% 수익률로 비교지수 대비 4%p 초과했습니다.
기존 상장된 액티브 ETF보다도 제약사항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포트폴리오 전략 등에서 더욱 액티브한 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대신자산운용 관계자는 "'공모펀드가 투명하고 유동성 높은 시장에서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공모펀드 상장은 기존 은행이나 증권사 창구를 통한 가입 방식에서 벗어나, 상장지수펀드(ETF)처럼 증시에서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도록 한 제도입니다.
이번 상장은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가 '공모펀드 상장거래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후 첫 사례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차량 2부제' 18년만에 부활…8일 공공부터
- 2.국민 아빠車 쏘렌토 긴장하겠네…테슬라 6인승 나왔다
- 3."돈 급할 때 알아보세요"…이자 부담 절반으로 뚝
- 4.이틀 새 37% 폭락 삼천당제약…황제주냐 모래성이냐
- 5.국민연금 당장 받고 30만원 덜 받을게…조기연금 득실은?
- 6.시총 1위가 '반토막'…삼천당제약 논란 일파만파
- 7.러닝족 한숨…나이키, 인기 운동화 5% 가격 인상
- 8.나프타 공급난에 규제 푼다…종량제 봉투 검수 하루로 단축
- 9.결국 호르무즈 톨비 낸다?…대상 국가는 어디? [글로벌 뉴스픽]
- 10.트럼프, 주한미군 거론하며 "한국이 도움 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