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장 오늘장] 꿈의 사천피 카운트다운 돌입…이번 주 투자포인트는?
SBS Biz
입력2025.10.27 07:44
수정2025.10.27 13:56
■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장연재
지난주 코스피가 394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습니다.
사천피.
꿈의 일일 줄 알았는데, 이제 단 60포인트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사천피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국내증시, 이번 주엔 그야말로 메가톤급 이벤트가 줄줄이 예정돼 있어 더욱더 주목하셔야겠습니다.
시장 복기하면서 이번 주 투자포인트 체크하시죠.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코스피는 2.5% 급등해 3941포인트 코스닥도 1.3% 올라 883선에 마감했습니다.
분위기를 반전시킨 건 APEC이었습니다.
한미, 미중, 한중간 릴레이 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되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회복되며 큰 폭의 상승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로써 지난주 코스피는 5.14%, 코스닥 2.74% 상승했는데요.
지난주 금요일엔 메이저 수급 주체가 대규모 사자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기관의 힘이 강했습니다.
코스피에선 기관이 1조 4천억 원 넘게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5800억 원 가까운 매수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개인들은 2조 원 넘게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이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나타났습니다.
기관이 1600억 원 넘게 순매수했고, 외국인 353억 원 사자 포지션 취했습니다.
여기서도 개인들은 1100억 원 넘게 팔아냈습니다.
코스피 시총 상위단을 보면, 반도체 투톱, 2차전지, 원전주가 특히 강했습니다.
코스피 지수 기여도가 가장 컸는데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나란히 신고가를 기록하며 합산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10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ESS 수요 기대 속에 LG에너지솔루션은 10%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2차전지 대표주들이 크게 올랐습니다.
에코프로형제 나란히 8%대 상승했습니다.
다만 일부 제약바이오 대표주들은 조정을 받았습니다.
환율은 내렸습니다.
정규장 마감 시간 달러 기준 2원 50전 내린 1437원 1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정상회담 일정 확정에 따라 협상 타결 기대감이 높아진 영향이었습니다.
이후 환율은 야간거래서 ‘V’자를 그리며 1440원 목전에서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전망치를 밑돌자 순간 급락했지만 이내 반등하며 지표 발표 전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25일 5시 기준 NDF에서 달러-원 1개월 물은 1439원 20전을 기록했는데요.
오늘(27일) 환율 상승 출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운명의 한 주'가 시작됐습니다.
빅이벤트들에,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수퍼 위크가 될 것 같은데요.
우선 굵직한 이벤트들부터 체크하시죠.
가장 중요한 건 줄줄이 이어지는 정상회담과 금리 결정입니다.
금요일부터 APEC 정상회의가 시작되는데요.
이를 앞두고 수요일에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하고, 한미 정상회담, 목요일 미중 정상회담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목요일은 금리 결정의 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부터 일본은행 기준금리, ECB 기준금리까지 발표됩니다.
코스피 4000선을 눈앞에 둔 가운데 금리, 관세 불확실성이 돌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3분기 실적 발표도 동시에 이뤄지기 때문에 호실적을 내는 개별 기업들 체크하셔야겠는데요.
아무래도 중요한 건 수요일 예정된 SK하이닉스 실적이고요.
오늘은 한화오션, 포스코홀딩스 등 포스코 그룹주, 제주은행, 유니드 등이 실적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확인하시죠.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시간 외 거래에서는 남북경협 관련주들이 강했습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만남까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보니 이쪽에서 반응이 나온 건데요.
트럼프 방한 이후 돌발 이슈들이 생길 수 있는 만큼 남북경협주도 출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주 흐름은 계속해서 체크하셔야겠고요.
그럼 프리마켓 통해 개장 분위기 가늠해 보시죠.
우리가 쉬는 사이 뉴욕증시는 예상을 밑돈 물가에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3대 지수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운명의 한 주 코스피가 어떻게 출발할지 과연 사천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지켜보시죠.
지금까지 어제장 오늘장이었습니다.
지난주 코스피가 394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습니다.
사천피.
꿈의 일일 줄 알았는데, 이제 단 60포인트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사천피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국내증시, 이번 주엔 그야말로 메가톤급 이벤트가 줄줄이 예정돼 있어 더욱더 주목하셔야겠습니다.
시장 복기하면서 이번 주 투자포인트 체크하시죠.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코스피는 2.5% 급등해 3941포인트 코스닥도 1.3% 올라 883선에 마감했습니다.
분위기를 반전시킨 건 APEC이었습니다.
한미, 미중, 한중간 릴레이 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되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회복되며 큰 폭의 상승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로써 지난주 코스피는 5.14%, 코스닥 2.74% 상승했는데요.
지난주 금요일엔 메이저 수급 주체가 대규모 사자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기관의 힘이 강했습니다.
코스피에선 기관이 1조 4천억 원 넘게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5800억 원 가까운 매수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개인들은 2조 원 넘게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이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나타났습니다.
기관이 1600억 원 넘게 순매수했고, 외국인 353억 원 사자 포지션 취했습니다.
여기서도 개인들은 1100억 원 넘게 팔아냈습니다.
코스피 시총 상위단을 보면, 반도체 투톱, 2차전지, 원전주가 특히 강했습니다.
코스피 지수 기여도가 가장 컸는데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나란히 신고가를 기록하며 합산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10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ESS 수요 기대 속에 LG에너지솔루션은 10%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2차전지 대표주들이 크게 올랐습니다.
에코프로형제 나란히 8%대 상승했습니다.
다만 일부 제약바이오 대표주들은 조정을 받았습니다.
환율은 내렸습니다.
정규장 마감 시간 달러 기준 2원 50전 내린 1437원 1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정상회담 일정 확정에 따라 협상 타결 기대감이 높아진 영향이었습니다.
이후 환율은 야간거래서 ‘V’자를 그리며 1440원 목전에서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전망치를 밑돌자 순간 급락했지만 이내 반등하며 지표 발표 전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25일 5시 기준 NDF에서 달러-원 1개월 물은 1439원 20전을 기록했는데요.
오늘(27일) 환율 상승 출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운명의 한 주'가 시작됐습니다.
빅이벤트들에,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수퍼 위크가 될 것 같은데요.
우선 굵직한 이벤트들부터 체크하시죠.
가장 중요한 건 줄줄이 이어지는 정상회담과 금리 결정입니다.
금요일부터 APEC 정상회의가 시작되는데요.
이를 앞두고 수요일에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하고, 한미 정상회담, 목요일 미중 정상회담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목요일은 금리 결정의 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부터 일본은행 기준금리, ECB 기준금리까지 발표됩니다.
코스피 4000선을 눈앞에 둔 가운데 금리, 관세 불확실성이 돌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3분기 실적 발표도 동시에 이뤄지기 때문에 호실적을 내는 개별 기업들 체크하셔야겠는데요.
아무래도 중요한 건 수요일 예정된 SK하이닉스 실적이고요.
오늘은 한화오션, 포스코홀딩스 등 포스코 그룹주, 제주은행, 유니드 등이 실적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확인하시죠.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시간 외 거래에서는 남북경협 관련주들이 강했습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만남까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보니 이쪽에서 반응이 나온 건데요.
트럼프 방한 이후 돌발 이슈들이 생길 수 있는 만큼 남북경협주도 출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주 흐름은 계속해서 체크하셔야겠고요.
그럼 프리마켓 통해 개장 분위기 가늠해 보시죠.
우리가 쉬는 사이 뉴욕증시는 예상을 밑돈 물가에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3대 지수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운명의 한 주 코스피가 어떻게 출발할지 과연 사천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지켜보시죠.
지금까지 어제장 오늘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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