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2호기 연장 또 불발…전력공급 빨간불?
SBS Biz 김한나
입력2025.10.24 11:28
수정2025.10.24 12:51
[앵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부산 고리 원전 2호기 계속운전 여부에 대한 결정을 또 미뤘습니다.
이에 2년 7개월가량 운전이 중단된 고리 2호기의 재가동 시기는 더 늦춰지게 됐습니다.
김한나 기자, 원안위는 어떤 점을 문제로 삼았나요?
[기자]
원안위는 어제(23일) 제223회 회의를 열고 고리 2호기에 대한 사고관리 계획서 승인안과 계속운전 허가안을 심의, 의결 안건으로 다뤘는데요.
사고관리 계획서만 의결하고 계속운전 건에 대해서는 재상정을 결정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제출한 사고관리 계획의 적정성은 인정하면서도 방사선환경영향평가 자료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입니다.
해당 안건은 다음 달 13일 진행되는 회의에서 재논의될 예정입니다.
[앵커]
이렇게 원전 재가동 일정이 늦춰지면 전력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죠?
[기자]
원전은 인공지능(AI) 시대에 폭증하는 전력을 충당하는 데 효과적인데요.
반도체 등 첨단산업 확대로 전력 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원전 재가동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현재 고리 2호기를 포함해 한수원이 계속운전 신청을 한 원전은 10기에 달하는데요.
고리 2호기는 이 중 첫 번째 심사라는 점에서 이재명 정부의 원전 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부산 고리 원전 2호기 계속운전 여부에 대한 결정을 또 미뤘습니다.
이에 2년 7개월가량 운전이 중단된 고리 2호기의 재가동 시기는 더 늦춰지게 됐습니다.
김한나 기자, 원안위는 어떤 점을 문제로 삼았나요?
[기자]
원안위는 어제(23일) 제223회 회의를 열고 고리 2호기에 대한 사고관리 계획서 승인안과 계속운전 허가안을 심의, 의결 안건으로 다뤘는데요.
사고관리 계획서만 의결하고 계속운전 건에 대해서는 재상정을 결정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제출한 사고관리 계획의 적정성은 인정하면서도 방사선환경영향평가 자료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입니다.
해당 안건은 다음 달 13일 진행되는 회의에서 재논의될 예정입니다.
[앵커]
이렇게 원전 재가동 일정이 늦춰지면 전력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죠?
[기자]
원전은 인공지능(AI) 시대에 폭증하는 전력을 충당하는 데 효과적인데요.
반도체 등 첨단산업 확대로 전력 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원전 재가동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현재 고리 2호기를 포함해 한수원이 계속운전 신청을 한 원전은 10기에 달하는데요.
고리 2호기는 이 중 첫 번째 심사라는 점에서 이재명 정부의 원전 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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