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까지는 어렵다…김용범 "입장 대립 지속"
SBS Biz 정보윤
입력2025.10.24 11:27
수정2025.10.24 11:40
[앵커]
이렇게 한미 정상회담의 날짜가 확정됐습니다만, 당초 기대됐던 건 이 자리에서 관세 협상의 서명을 마치고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것이었죠.
이에 대해 연일 막판 협상을 위해 미국을 오가고 있는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갈 길이 멀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협상 소식도 짚어보겠습니다.
정보윤 기자, 우선 당국자들의 협상 시점 관련 발언부터 정리해 보죠.
[기자]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관세협상 후속 논의를 마치고 오늘(24일) 새벽 귀국했는데요.
김 실장은 "일부 진전은 있었지만 핵심 쟁점에 대해서는 양국 입장이 팽팽하게 대립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협상 마무리 시점과 관련해서는 "APEC 계기로 타결을 기대한다면 갈 길이 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실상 오는 29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최종 합의문이 도출되긴 어렵다는 점을 시사한 건데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조금 전 기자 브리핑에서 "정상회담을 계기로 타결될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 확실치 않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안보 분야에서는 양국 간 일정한 양해가 이뤄진 상황"이라며, 경제 현안과 달리 안보 협력에서는 진전이 있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앵커]
이재명 대통령도 외신 인터뷰에서 협상 과정이 쉽지 않음을 시사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공개된 싱가포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상호 이익을 극대화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APEC 등 인위적인 마감시한을 정하는 것에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와 함께 "한국 금융시장에 미칠 잠재적인 영향력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 공개된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도 "한미 간 이견들을 조정·교정하는 데 상당히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며 "이성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결론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이렇게 한미 정상회담의 날짜가 확정됐습니다만, 당초 기대됐던 건 이 자리에서 관세 협상의 서명을 마치고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것이었죠.
이에 대해 연일 막판 협상을 위해 미국을 오가고 있는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갈 길이 멀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협상 소식도 짚어보겠습니다.
정보윤 기자, 우선 당국자들의 협상 시점 관련 발언부터 정리해 보죠.
[기자]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관세협상 후속 논의를 마치고 오늘(24일) 새벽 귀국했는데요.
김 실장은 "일부 진전은 있었지만 핵심 쟁점에 대해서는 양국 입장이 팽팽하게 대립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협상 마무리 시점과 관련해서는 "APEC 계기로 타결을 기대한다면 갈 길이 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실상 오는 29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최종 합의문이 도출되긴 어렵다는 점을 시사한 건데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조금 전 기자 브리핑에서 "정상회담을 계기로 타결될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 확실치 않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안보 분야에서는 양국 간 일정한 양해가 이뤄진 상황"이라며, 경제 현안과 달리 안보 협력에서는 진전이 있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앵커]
이재명 대통령도 외신 인터뷰에서 협상 과정이 쉽지 않음을 시사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공개된 싱가포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상호 이익을 극대화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APEC 등 인위적인 마감시한을 정하는 것에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와 함께 "한국 금융시장에 미칠 잠재적인 영향력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 공개된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도 "한미 간 이견들을 조정·교정하는 데 상당히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며 "이성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결론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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