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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하루만에 장중 3900선 재돌파…환율 1430원 초반으로 소폭 하락

SBS Biz 김종윤
입력2025.10.24 11:27
수정2025.10.24 11:36

[앵커]

코스피가 하루 만에 3900선을 다시 넘어선 뒤 오전 중 상승폭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다음 주 열리는 APEC 기간 동안 한미뿐 아니라 미중 정상회담의 일정까지 연달아 잡히면서 증시가 환호하는 것으로 풀이되는데, 우선 증시 상황부터 보겠습니다.

김종윤 기자, 코스피 고점이 점점 높아지는 모습이네요?

[기자]

코스피는 3893으로 개장한 직후 단숨에 3900선을 넘었습니다.



이후 장중 고점을 높여 3920선까지 찍고 상승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880에 개장한 뒤 880선 초반에서 오르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00억 원과 5100억 원 넘게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은 7600억 원 이상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습니다.

미국발 반도체 훈풍에 SK하이닉스는 50만 원을 넘어 신고가를 기록했고, 삼성전자도 10만전자를 눈앞에 뒀습니다.

실적 회복 기대와 테슬라발 훈풍이 맞물리면서 2차 전지주들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석유제재에 호응하자, SK이노베이션은 장 초반 급등했습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3분기 호실적을 공개하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일동제약은 경구용 비만치료제 기술이전 계약 기대에 상승했습니다.

1440원을 넘어 6개월 만에 최고치였던 달러원 환율은 어제(23일)보다 2.9원 내린 1436.7원에 개장한 뒤 1430원 초반으로 소폭 내렸습니다.

[앵커]

뉴욕 증시도 흐름이 비슷했죠?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다음 주 만난다고 백악관이 발표하자 증시의 불확실성이 사라졌는데요.

다우 지수는 0.31% 올랐고 나스닥과 S&P500 지수도 각각 0.89%와 0.58% 상승했습니다.

반도체주 저가 매수로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은 1% 넘게 올랐습니다.

인텔은 미 정부 지원 후 첫 실적발표에서 순익으로 전환해 시간 외 거래에서 7% 이상 뛰었습니다.

테슬라는 투자심리가 호전되면서 2% 넘게 상승했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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