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마켓 리뷰] '출퇴근 주식 거래'…'역대급 불장'에 NXT도 수혜
SBS Biz 김완진
입력2025.10.24 06:47
수정2025.10.24 07:52
■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대외 불확실성이 가중된 상황에서 어제(23일)는 코스피 정규장 하락 마감하긴 했습니다만, 장중 3900선을 처음으로 터치하는 등 거래 수요가 몰리면서, 최근 대체거래소가 그 수혜를 온전히 누리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 미중 무역 갈등이 격화하면서 뉴욕증시에서 불확실성이 커질 때, 대체거래소의 프리마켓을 통해 곧바로 대응하려고 하는 수요가 증가하기도 했었는데요.
프리마켓 평균 거래 대금은 올해 1조 2045억 원에서, 이달 들어서는 2조 원을 넘기기도 했습니다.
역사적 강세장에서 '출근길 거래' 뿐만 아니라, '퇴근길 거래'도 활성화됐습니다.
애프터마켓 평균 거래대금은 8월과 9월, 1조 원 수준에서 10월 1조 7954억 원으로 약 2배가량 증가했습니다.
외신에서도 대체거래소의 성장세에 주목했는데요.
블룸버그 통신은, '대체거래소는 더 긴 거래 시간과 더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하면서 출범 당시 4%보다 낮았던 거래대금 점유율을 지난달 약 30%까지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두산에너빌리티와 같은 일부 주식은 현재 70년 역사를 가진 한국거래소보다 대체거래소에서 더 많이 거래된다'고 전했습니다.
역대급 불장 속에서 활황을 이어가고 있는 대체거래소인데요.
다만 어제는,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 기록을 멈추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최근 코스피를 주도했던 업종 대부분이 하락세로 전환됐는데요.
마감 상황 살펴보시면, 삼성전자 2.23%, SK하이닉스도 1%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장중 개인을 중심으로 한 저가 매수세가 거세지면서 3900선을 터치하는가 싶더니 역사적 고점을 찍고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세가 둔화했고, 한국은행 금통위 회의 이후 환율이 빠르게 오르면서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중동 정세 불안이 재부각되면서 방산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만 3.87%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상장 기업도 시총 순으로 살펴보시죠.
이차전지 업종도 최근 상승세 보였지만, 실적 발표한 테슬라의 수익성 악화와 가이던스 부재로 전기차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관련주들 하락했습니다.
그중에 에코프로 정규장에서는 6%대 하락했는데, 애프터마켓에서는 보합권에 마감한 점 특징적입니다.
코스피 4천을 향한 여정 중에 숨 고르기 장세가 펼쳐졌는데요.
과연 주말을 앞둔 오늘(24일) 장, 어떤 흐름 보일지 잠시 후 프리마켓에서 분위기 살펴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대외 불확실성이 가중된 상황에서 어제(23일)는 코스피 정규장 하락 마감하긴 했습니다만, 장중 3900선을 처음으로 터치하는 등 거래 수요가 몰리면서, 최근 대체거래소가 그 수혜를 온전히 누리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 미중 무역 갈등이 격화하면서 뉴욕증시에서 불확실성이 커질 때, 대체거래소의 프리마켓을 통해 곧바로 대응하려고 하는 수요가 증가하기도 했었는데요.
프리마켓 평균 거래 대금은 올해 1조 2045억 원에서, 이달 들어서는 2조 원을 넘기기도 했습니다.
역사적 강세장에서 '출근길 거래' 뿐만 아니라, '퇴근길 거래'도 활성화됐습니다.
애프터마켓 평균 거래대금은 8월과 9월, 1조 원 수준에서 10월 1조 7954억 원으로 약 2배가량 증가했습니다.
외신에서도 대체거래소의 성장세에 주목했는데요.
블룸버그 통신은, '대체거래소는 더 긴 거래 시간과 더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하면서 출범 당시 4%보다 낮았던 거래대금 점유율을 지난달 약 30%까지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두산에너빌리티와 같은 일부 주식은 현재 70년 역사를 가진 한국거래소보다 대체거래소에서 더 많이 거래된다'고 전했습니다.
역대급 불장 속에서 활황을 이어가고 있는 대체거래소인데요.
다만 어제는,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 기록을 멈추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최근 코스피를 주도했던 업종 대부분이 하락세로 전환됐는데요.
마감 상황 살펴보시면, 삼성전자 2.23%, SK하이닉스도 1%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장중 개인을 중심으로 한 저가 매수세가 거세지면서 3900선을 터치하는가 싶더니 역사적 고점을 찍고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세가 둔화했고, 한국은행 금통위 회의 이후 환율이 빠르게 오르면서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중동 정세 불안이 재부각되면서 방산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만 3.87%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상장 기업도 시총 순으로 살펴보시죠.
이차전지 업종도 최근 상승세 보였지만, 실적 발표한 테슬라의 수익성 악화와 가이던스 부재로 전기차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관련주들 하락했습니다.
그중에 에코프로 정규장에서는 6%대 하락했는데, 애프터마켓에서는 보합권에 마감한 점 특징적입니다.
코스피 4천을 향한 여정 중에 숨 고르기 장세가 펼쳐졌는데요.
과연 주말을 앞둔 오늘(24일) 장, 어떤 흐름 보일지 잠시 후 프리마켓에서 분위기 살펴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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